나온지가 언젠데 이제 전시... 심지어 건들지 못하게 평소엔 가둬놨다가 직원한테 말해줘야 만져볼수 있네요.
이쁘긴 이쁩니다.
왠지 모를 그시절 갬성이 좀 보이는듯한 기분...
생각보다 만지는 느낌이 되게 좋았습니다. 사이즈도 딱 양손으로 쓰기에 적당한 크기더라고요.
열고 닫히는 느낌도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엄청 자성이 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이걸로 열면서 손톱찍힐일은 없을거같은데...
태블릿이라 생각하면 되게 가볍고, 접으면 좀 무겁고... 역시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 전면이 4.3인치지만 비율이 비율인지라 역시 좀 작아보이기도 하고요.
이 비율 유지할거면 적어도 5.3인치정돈 되야 16대9 4.5인치 정도의 느낌이 나올텐데...
그리고 확실히 접으면 좀 많이 부담스럽게 바뀝니다. 저 힌지가 생각보다 두껍더라고요.
중앙에 접힌부분은 생각보다 거슬리지가 않았습니다. 굴곡이 삐뚤빼뚤하게 생긴것도 아니라서 크게 지저분한 느낌도 없고, 무엇보다 화면에 불들어오면 잘 안보입니다.
손가락으로 스와이핑을 해도 별로 굴곡진 느낌이 안납니다. 접히는 부분 굴곡이 크지 않는다는거겠죠.
2세대 존버 가즈아ㅏㅏㅏㅏㅏ
확실히 힌지는 두툼하고요.
다만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딱 접히면 선이 남게될 수 밖에 없는 필름 특성상... 별수 없는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