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 -> 일이 밀린다 -> 늦게 잔다 -> 망한 생활 패턴이 굳어진다 -> 일을 치우고 나서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 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일을 치우고 늦게 자리에 누웠는데 20분 자고 깨더군요. 이러면 정말 망한겁니다. 다시 잠들기가 힘들거든요. https://gigglehd.com/gg/5802046 여기 글 마지막의 커피를 오래간만에 마셔서 그런가봐요.
어쨌건. 자긴 글렀고 기글에 리플이나 달까 하고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를 치려는데... 기억이 안 나요. 메인 PC에는 자동 로그인을 걸어놔서 비밀번호를 쓸 일이 별로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글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나요.
대게 사이트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운영진한테 연락을 해서 리셋을 하던가 뭐 그러는데, 원래는 제가 그 리셋을 처리하는 사람이란 말이죠(?) 그러니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
메인 PC는 자동 로그인을 걸어놨으니 거기에서 관리자 페이지를 들어가 비밀번호 수정으로 해결은 됐네요. 정상적인(?) 방법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려면 기존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해야 하는데 관리자 페이지는 그런게 없지요.
덕분에 비밀번호를 오래간만에 바꿨으니 보안 강화가 된 셈이려나요.
그리고 잊어버린 비밀번호는 아직도 기억이 안 나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치매 초기증상 아닌가 의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