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Media 코덱들, 요즘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오디오는 MP3와 AAC를 주로 사용하고, 동영상은 MP4, MKV와 WebM이 디팩토 스탠다드가 되가는 것 같은데, 이 과정에서 Windows Media 코덱들은 선택받지 못했는지 아닌지..
예전 미디어 플레이어들은 WMA 및 WMV 재생이 메인 기능으로 홍보되었고 박스에도 Windows Media 스티커가 달려 나오던데, 요즘은 관심 밖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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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0.01 21:32
요즘 보기 힘든 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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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19.10.01 21:35
제가 보관중인 시디들은 전부 WMA 로 리핑해서 듣고 있는데(덕분에 일부 플레이어에서 재생불가;;)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파일 포멧이 있을까요 -
요즘 손실 압축은 AAC가 대세죠. 압축률과 호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예전에는 WMA를 꽤 썼었습니다. 그 역사가 초딩때 쓰던 MP3에 남아있네요.
'소녀시대 - Oh.wma' -
아라 2019.10.01 21:39
감사합니다.
aac로 알아봐야겠네요 -
인코더에 따라 성능차이가 꽤 납니다.
애플의 QAAC를 사용하여 인코딩하면 무손실 다름없는 고품질 음악이 나오니 이걸 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AAC는 인코더 *정말로* 심하게 타는 코덱이니 인코더 선정에 주의하셔야 해요.
600kbps 까지 끌어올리면 미묘한 면들까지 비슷비슷해지긴 한데 이러면 AAC로 누를 이유가... -
AKG-3 2019.10.01 21:40
호환성을 빼놓고 하자면 opus도 괜찮으나, 이거 모바일에서도 좀 그렇고, 전 솔직히 이거 인코딩하기가 좀 골때려서;
aac, m4a 확장자를 쓰는 aac 코덱이 mp3보다 용량대비 음질, 호환성도 좋고, 그렇다고 ogg처럼 배터리 소모가 높은 편도 아니구요. -
Opus가 저 비트레이트에선 최강이긴 하더라고요. 애초에 태생이 태생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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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압축은 건들수록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재인코딩은 추천 안합니다.
그대로 들으시는 게 가장 좋아영. -
인터넷에서 가끔씩 상대적으로 최신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APE 같은게 나와 속을 뒤집습니다. 머리가 APE만큼도 못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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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에 있긴 하지만 일본에 비해 양도 적고 HRA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통수나 때려대고..
근데 일본 음원 결제는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IP갖다가 밴때려버리고.. -
mp3, mp4만으로도 충분한 시대이기도하고, WMV나 WMA는 기본적으로 용량을 너무 많이 쓰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무손실 무압축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무손실 무압축은 WAV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저도 자주 헷갈리네요..
압축 효율성이 떨어지고, 기본으로 64kbps를 사용하므로 음질이 떨어지며 당시 핫하던 mp3보다 못하고 호환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도태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용량은 비트레이트가 같다면 동일한데, 윈도 미디어 코덱은 저 비트레이트에서의 효율이 더 좋았습니다.
윈도 미디어 코덱이 나올 때만 해도 인터넷이 그렇게 빠르지 않던 시기라..... -
모뎀 쓰던 시기에 어떻게 해서든 저 비트레이트에서 음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였군영.
-
모바일 기기가 주력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된 것 같아요.
윈미플도 죽은지 오래되었구 :3 -
하아... 윈미플이 장식용으로 있는데 안 켠지 3년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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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_:D
2019.10.01 21:41
어느순간 음악재생도 팟플.. -
아, 그러고 보니 팟플 쓰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팟플만의 이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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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_:D
2019.10.01 21:44
별별 코덱 잘먹고 일단 플루이드모션용으로 쓰는데 따로 음악재생 플레이어 깔기도 뭐해서요 스트리밍 할꺼면 멜론 따로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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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환경에서는 다음 팟 플레이어와 Groove 뮤직 둘만 쓰고있는데
인터페이스가 제일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쓰게되더군요 -
전 리얼플레이어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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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_:D
2019.10.01 21:44
98시절 키면 특이한 음 나면서 실행됫던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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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 뚱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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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웨이백머신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공홈 돌아다녀 봤는데,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RealPlayer를 설치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존재하더랍니다. 혹시나 해서 클릭해 봤고 .rm 파일이 다운로드되는 것을 확인했지만, 재생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재생 링크의 형식으로 된 파일인 듯 하네요.
요즘도 살아있다니 신기하네요 ㄷㄷ... -
나무위키에 의하면 8K 재생까지 지원된다고 하네요. 흐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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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을 놈은 끝까지 살아남는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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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3 2019.10.01 22:11
리얼플레이어는 중국애들이 여전히 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아남아있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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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WMA Lossless로 립한 음반이 몇 장 있긴 하네영. 이것도 APE나 FLAC가 대중화 된 이후로는 안 쓰고 요새는 변환시간도 아깝고 용량보다는 배터리소모를 줄이는게 더 중요해서 그냥 WAV로 두지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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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A Lossless는 어디까지나 무손실에 근접할 뿐 실제 무손실은 아니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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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얘기를 본 것 같긴 하네영. 전혀 근거없이 나온소린 아닌것 같은데 차피 요샌 쓸일이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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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가서 ppt에 발표하고 비디오 파일 임베딩해서 틀어야 할 일이 생기면 wmv로 작업하는 습관이 있어요. 열악한
환경에 가면 오피스 2013 뭐 이런거에 코덱 설치하고 뭐 그러기도 귀찮아서.. 지금은 안 그래도 될텐데, 왠지 mp4 컨테이너에 h264로 되어 있으면 뭔가 불안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
?
WMA가 비트레이트에 비해 음질이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서 좀 쓰긴 했었지요.
근데 호환성 갑 MP3, 음질 좋은 무손실의 보급 등 생각하면 장점이 없네요. 코덱은 역시 계속 갈고 닦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니 WMA VBR은 재생 시간이 잘못 나오는 문제도 있었던 것 같네요. 단점이 은근히 있었지요. -
그러고보니 예전 오디오 설명서에 '일부 VBR 파일은 재생시간이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은 거의 필수로 들어갔던 것 같은데, 바로 이 현상이 WMA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었네요.
여러모로 안좋은 포맷이니... -
?
HD6950
2019.10.01 22:35
flac is good! -
FLAC is the bestt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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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6950
2019.10.01 22:44
Yes, I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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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RM으로 유명한 리얼플레이어가 생각나는군요. -
DV 테이프에 있던 장시간 비디오 자료를 PC로 보관을 할때
MPEG2 -> WMV 잘 써먹고 있다가 스마트폰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H264 포맷으로 옮겨 탔습니다. -
?
처음 컴퓨터 썼을 때... 그러니까 6살 때 쓰던 윈도우 98의 음원 파일은 죄다 저 형식 아님 midi로 재생하던데 말이죠.
나중에서야 mp3가 보급되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추가로...저는 요즘 음원을 aac 아니면 Flac, Wav로만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호환이 잘 안되기도 하거니와 형식이 딱 그것만 있기 때문에 파일들 찾기도 매우 좋죠.
손실압축-aac / 16~24비트 무손실-Flac, 32비트 무손실-wav 이렇게요.
신규 파일들은 그렇게 모으고 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건 너무 많아서 답이 없네요;;
mp3나 tta 같은 파일이 너무 많아요.... ㅠㅠ -
WMA로 뜨는 것까진 그렇다 쳐도 96kbps로 뜬 과거의 저를 원망하며 192kbps MP3으로 재작업한 기억이 나네요.
전 웹계정에 스트리밍용으로 WMA를 쓰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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