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영화외적 논란이 있었지만 대부분 루머인걸로 판명 났었죠.
영화자체는 잘만들었더군요.
일단 독립군들 무기체가가 고증이 쩝니다.
들고있는총들이 다달라요.
그리고 볼트액션 소총을 정말 자연스럽게 사격합니다.
막 자동소총처럼 나가는장면은 없더라구요.
다들 제대로된 볼트액션소총사격법으로 했으니까요.
류준열 씨 인터뷰에서 따로 볼트액션 소총 사격훈련도 진행했다고 하는거보면..
나름 고증에 신경썼던듯 싶습니다.
제가 국뽕영화는 대부분 다 봤는데..(대부분인 이윤 군함도는 안봤기 때분에..)
그나마 신파도 적고 사랑이야기도 없습니다.
상업영화이니 사실에 극을 섞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허용범위 가능안에서 섞었다고 봅니다.
이번 봉오동 전투는 시국을 떠나서 한번 볼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아마 현 시국이 아니였어도 전 봤을껍니다.
약간의 고증오류(총기운영쪽에서 작은 오류가 있긴합니다.)있었지만...
타 영화에 비해 스피드 하고 질질 끄는것도 없고 꽤 잘만든 영화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