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주부터 다시 대학교육받으러 갑니다.
emu라고... 학점은행제는 아닌데 학위를 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졸업장도 일반인이랑 동일.
평소엔 매주 온라인 강의를 듣고, 대학방학때 2주동안 매일 12시간 현장강의+실습하고 주말에 시험 두번쳐서 학점 나오는 방식입니다. 솔직히 거져에요.
아 물론 오늘은 밤새서 과제 4개를 제출해야합니다 ^^
근데 1학년 1학기땐 삽질을 너무 많이해서 학점 2.8....
2학기때는 캐드가 하드캐리해서 3.8
(실기시험 중간에 세이브날렸는데도 도면 완성 2등의 위엄...)
다행히 평균 3.4까지 잡았습니다. 전체 21등이네요. 교육생이 총합 200명정도였나...
2학년부터 카티야가 나온다는데 ㅎㅎ... 제 밥줄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벤터를 쓰긴 하지만요.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노트북 없이 아이패드로만 교육들을거같은데 과연...
2. 아이패드가 인천에 도착.
도착은 어제했는데 늦게 도착해서... 방금 관세납부알람이 왔는데... 무려 6.9만원....
어흑 마이깟. 펜슬은 오늘 도착했습니다. 과연 1세대와 비교해 얼마나 좋아졌을지...
3. 신용점수 만점!
작년까지만해도 6등급까지 떡락했던 사람이라곤 믿을수 없습니다. 만점이라니...?
다만 아래의 사유로 지금은 다시 2등급.
4. 생애처음으로 대출했습니다.
어... 사실은 마통만든건데, 그게 대출이죠 뭐.
군인공제회가입을 했는데, 구좌를 적으라해서 뭔지 몰라서 만땅으로 가입했더니... 이거 적금이었군요.
이번달 월급이 40만... 카드갚도 못내게 되서 마통만들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바로바로 나오네요. 국민 마통 만들려할땐 준비할 서류가 너무 많고 오래걸린다해서 걍 부모님찬스 썼는데, 카톡 비상금대출은 그냥 신분증 보여주고 직장적으니까 바로 됩니다...?
언제 다시 돌려놓지.... 그래서 저번에 한번 창고새일한거고요.
5. 역시 여름보단 겨울입니다.
낮이 길어지니까 야간비행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늦게 나옵니다. 기본 퇴근이 11시... 어젠 12시 넘겨서 퇴근했어요.
거기다가 땡볕밑에서 일하니 아주 죽을맛.
조종사 욕할게 한무더기지만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돈 적게받어도 정퇴정출로 식물같은 삶을 살려던 원대한 목표는 어디가고 대기업이 됬....
빨리 겨울이 왔으면...
6. 오늘 만화로 쓸데없이 크리티컬...
아까 누군가가 재미있던 대학생 만화를 올려서 점심시간에 봤었는데...
전 만화보면 이상한 잣대가 생기는지 이사람들은 일상생활도 재밌는데 맨날 일하고 먹고 자기만 하는 저는 대체 뭘까 하는 현타가 오거든요.
알고보니 고려대생 수학과 기만자;,,
아싸는 그저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