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새벽안개냄새 https://gigglehd.com/gg/4720246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조회 수 4003 댓글 29

스크린샷 2019-04-15 오전 12.18.32.png

 

http://www.etnews.com/20190412000096?mc=nw_00006

 

코나의 피스톤으로 잘못 조립된 아반떼 스포츠 엔진은 압축비가 높아져 출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엔진 주요 부품을 갈아끼웠는데 고장도 안 나고 심지어 출력이 상승한다는게..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26
    코나 피스톤+아반떼 스포츠 엔진 셋 조합은 압축비 차이로 일반유를 사용했을 때 아반떼 스포츠의 연비가 10프로 이상 떨어지고 노킹이 잦아질겁니다.
    아마 컵레이스는 하이옥탄만 주구장창 넣었기에 문제를 모르고 있었을겁니다.
    단지 진단로그에서 휠마력 측정이 이상하게 되는 것만 알았을 거에요.

    아마 제 기억으로는,
    아반떼 스포츠가 코나보다 터빈이 큰 대신 압축비가 코나보다 낮고,
    코나는 아반떼 스포츠보다 터빈이 작은 대신 압축비가 아반떼 스포츠보다 높은 걸로 압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26
    운이 좋아 출력 향상이고 잘못되면 헤드와 피스톤이 날아가고 엔진케이스가 깨지는거죠....

    근데 그걸 레이스까지 뛰고 나서야 알았다니....
    차이가 아주 크진 않았나 봅니다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28
    제가 관련자한테 듣기로는 압축비 차이이기때문에, 터보 압력이 높아졌다고 봐도 내구성에는 큰 무리를 주지않는 걸로 압니다.
    자세한 사유는 윗 대글에 제가 간략히 적어놨습니다.
    저정도면 엔진 케이스 까지 깨질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단지 일반유를 넣었을 때 노킹과 연비 손실 문제가 있다고 하시던.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32
    그러고보니 아반떼 스포츠의 압축비가 요즘 차량 치고는 좀 낮은 편이군요.

    아무래도 일반유 환경에서 고성능을 안정적으로 뽑기 위해 압축비를 낮게 가져갔지만, 그게 10까지 올라가도 차량엔 큰 영향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은 괜찮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34
    다른 게 아니고,
    벨로스터 1세대 1.6터보들을 터빈 안 바꾸고, 고압축비세팅으로 대회 진행하다가
    엔진블로우로 대회도중 엔진이 괴사하는 경우가 빈번했어서 그렇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 때 유재석씨가 운전했던 벨로스터 차량이 대회도중에 고장이 난 적이 있는데, 이게 바로 그 현상 때문이었죠.

    덕분에 아방스 이후로 아예 터보 용량을 키우고 냉각 구조를 바꿔 버렸죠.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35
    기억을 더듬어보니 벨텁 1세대는 과열도 문제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건 개선됬나 모르겠네요.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36
    아방스이후로는 냉각 문제가 크게 없습니다.
    이번에 i30 Nline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몇몇 국내 프로 레이서분들이 시승하는 걸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는데,

    독일가서 타본 i30N과 거의 80프로까지 유사하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건식 DCT가 부드러움 위주로 세팅되어서 아쉽다고 하셨지만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41
    오오 정말 좋아졌군요.

    DCT 문제는.......

    골프가 변속충격 오면

    "오오 이 체결감! 기계적인 느낌! 역시 독일의 기계구나"

    할텐데, 현대가 그러면

    "차가 고장났나? 왜이리 덜그럭거려? 역시 현기구만 쯧쯧쯧"

    이럴게 너무 뻔해서 그런 세팅을 가져갔으리라 생각합니다...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46
    맞습니다. 실제로 현대에서 만드는 건식 DCT의 세팅은 국내와 국외가 다릅니다.
    오죽하면 높으신 분들이 국내용 G70과 스팅어를 만들 때, 스포츠 세단의 자동변속기가 쇼퍼드리븐 차량 마냥 매끈하게 변속되게 하라는,
    우수꽝스런 지시를 했다는 썰이 있었겠습니까.

    실제로 북미 G70과 국내 G70은 세팅이 다른게 또 개그라면 개그입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51
    아아.... 그러면 그 둘은 이름만 같지 사실상 다른 차가 되는건데.... 아아 ㅜㅜ

    그게 만약 소프트웨어만으로 어느정도 보정이 가능하다면 최초 출고값은 둘이 다르더라도 블루핸즈나 오토큐 가서 다른 세팅으로라도 전환 가능하면 좋겠지만 이미 토크컨버터단부터 다를테니... ㅜㅜ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52
    네 맞습니다. 공학적인 부분은 피할려고 했는데, 잘 아시는군요.
  • profile
    Loam      고기 ! 맥주 ! 사진 ! 2019.04.15 00:26
    안그래도 GDI가 연소온도및 연소압이 높은 축이라 결국 내구성 문제로 엔진이 일찍 나가지 않을까요 ...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29
    그러기엔 아방스 컵 디폴트(하이옥탄)보다
    로우옥탄인 일반유에서 1.6 터보 기준으로 스테이지튠된 벨로스터가 3년 넘게 버티는 중인지라...
  • profile
    그뉵미남좌식 2019.04.15 00:42
    스테이지튠은 뭐에요?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44
    엔진의 파워튠을 할 때 레벨을 나누기 위해서 부릅니다
    스테이지1
    스테이지2
    스테이지3

    숫자가 커질수록 파워가 많이 상승하죠.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4.15 00:27
    실린더 블록은 같은 계열 엔진이니 동일하고 피스톤 길이만 다르게 해서 압축비를 조절하는 다운사이징을 해서 차이를 두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31
    아뇨 크랭크 로드도 똑같습니다
    단지 터빈 차이에요(코나가 아방스 보다 터빈이 작습니다)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4.15 00:31
    가속 특성이나 이런거 조절한다고 차이를 두는거겠죠?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33
    제 기억으로는 아방스와 코나 1.6터보가 마운트나 앞에 엔진 케이지 구조가 서로 꽤 다른 걸로 압니다.
    컴팩트 세단과 CUV의 구조적 차이때문에 서로가 가지는 하드웨어적 포텐셜이 확실히 차이가 있는 걸로 알아요.
    아무래도 코나가 SUV의 하체 구조(특히 투싼)를 많이 답습했기 때문일겁니다.
    플랫폼은 AD것을 그대로 쓰지만 SUV이기때문에 루프백 하중과 직진 운동시 무게 중심이 달라지니...

    이는 i30 PD 1.6터보와 아방스도 똑같이 엔진만 같을 뿐, 차량 운동성능이나 마운트 세팅이 좀 달랐던 것과 똑같겠지요.

    쉽게 풀어보자면,
    코나가 아방스보다 전고나 후고가 차이가 있고 SUV의 서스펜션 구조를 답습한지라,
    아방스와 같은 200마력대로 냈으면,
    차체의 전후로 이것저것 보강도 더 많이했어야 했기에 원가절감을 위해, 엔진을 디튠해서 내놓은걸로 보입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5 00:29
    코나의 피스톤으로 잘못 조립된 아반떼 스포츠 엔진은 압축비가 높아져 출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써있으니까 왠지 웃기네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38
    사실 연비 감소와 노킹 가능성이 적혀야 하는데 설마 이 기사도.....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42
    아 여담이지만, 현대 엔진 공장라인중 기성라인은 로봇이 거의 조립합니다.
    제네시스 엔진은..... 이건 영업기밀이니까 저만 혼자 알고 있고(응?)

    펠리세이드 3.8 가솔린 엔진은 G70 이상의 3리터 이상 가솔린 엔진을 만드는 장비나 사람들이 다릅...
    G70 2.0T도 만드는 사람들이 다릅... 읍읍..벨로스터 N도 읍읍..
    스팅어와 G70이 보증기간이 차이가 나는건...읍읍..

    이번 AD 스포츠 아반떼 컵 레이스의 해당 문제 엔진들은,
    경기 도중 냉각관련 누유의 문제(컵 차량들은 대부분 동시 생산 및 동시 출고라 차대번호 출고 시기가 거의 차이가 없음)로
    한 꺼번에 와르르~ 현대 공장에 들어갔다가 나온 리폼엔진들인데,
    거기서 숙련공(아주머니)분들이 조립하다가 저런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15 00:48
    음 그렇군요 (끄덕끄덕)

    하긴 차값이 다르니 생산라인도 달라질 수 있지만요
  • ?
    노루      약해요 2019.04.15 00:51
    더해서, 플랫폼이 완전 같은 도요타 아발론과 도요타 렉서스 ES의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알게모르게 차이를 둡니다.
    단순 세팅에서도 조그마한 차이를 두죠.
    근데 그 세팅이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많은지라 아발론에 돈 덕지덕지 발라도, 근본적으로 렉서스 ES를 따라 갈 수가 없게 한다더군요.

    뭐 관계자들의 말을 이러쿵저러쿵 자주 듣고 살다보니, 비싼차가 괜히 비싼차가 아니더군요. 큼큼.
    돈 많이 벌어서 두 문짝의 G70인 GT70 3.5T라도 끌어보는 게 요즘의 드림카입니다.
  • ?
    용산급행 2019.04.15 06:44
    똑디 조립해서 출고해야하는데..
    좀 그렇네유
  • profile
    이루파 2019.04.15 07:59
    현기가 잘못을 인정한다는게 의아했는데..
    사과를 빙자한 자랑(?)이었군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19.04.15 11:07
    사과를 자랑처럼 한거죠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04.15 11:55
    띠-용.. 정말 중대한 결함인데도 이런 뜻밖의 좋은 일도 있네요(!?)
  • profile
    방송 2019.04.15 17:01
    현대 자동차 엔진의 설계 여유값이 널널하니 가능한 일 같습니다.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 선정 결과 11 new 낄낄 2024.04.24 147
83463 잡담 라이젠5 1600 코어 부활은 다 되는듯합니다. 37 file 불가피한상황 2017.10.02 13892
83462 퍼온글 돼지고기를 후라이드 치킨처럼 튀긴 거 50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0.10.01 13861
83461 잡담 (약혐)에어컨 청소의 시기입니다. 33 file 냐아 2021.05.15 13845
83460 잡담 xbox one gamepad LB/RB 버튼 고쳐보았습니다 14 file zlata 2017.08.06 13844
83459 잡담 유튜브에 올린 영상 속 배경음악이 저작권 있는 ... 1 file title: AI아즈텍 2017.08.24 13835
83458 잡담 배터리 완충 제한 걸어놓은 노트북 배터리 수명 근황 13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4.11 13774
83457 잡담 써멀구리스 대신 사용하는 써멀패드 짤막한 후기 5 레이지버드 2018.12.21 13746
83456 잡담 일본 갑옷이 좀 재미있는게... 15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8.08.09 13721
83455 잡담 일본 아마존 직구 체크카드 결제시 돈이 빠져나가... 18 AdorableZ 2019.05.08 13707
83454 잡담 자동차를 6개월만 쓸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27 시흘 2017.08.18 13669
83453 퍼온글 할머니 이 천 같은건 포장에 왜 넣어요? 14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06.23 13655
83452 퍼온글 애플케어 플러스도 거부될수 있습니다. 38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05.08 13645
83451 퍼온글 신천지 단톡방 근황.jpg 15 file hjk9860 2020.02.22 13644
83450 퍼온글 인텔 그래픽카드 유출샷.joke 16 file title: 민트초코라데온HD6950 2020.01.21 13638
83449 잡담 얼은 콜라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26 file 낄낄 2023.01.31 13610
83448 퍼온글 요즘 초딩 2학년 발육 ㄷㄷㄷ.jpg 7 file Centrair 2019.11.25 13610
83447 잡담 아파트 자기 집안에서 담배피는건 어떻게 생각하... 34 file kEnyy 2019.07.13 13532
83446 잡담 핫식스를 부작용을 처음 느껴봤어요. 43 에이엔 2017.07.26 13470
83445 잡담 아이폰이 자체 운영체제라 안정성 높다는 건 옛말... 31 file Marigold 2023.03.17 13439
83444 퍼온글 점순이 만화 10 file 5KYL1N3 2019.04.07 13417
83443 잡담 요즘 한국 맥주 근황 19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3.10 13377
83442 퍼온글 ASRock의 프레젠테이션. 23 file 마아유 2017.09.19 13365
83441 잡담 EU 플러그와 한국 플러그(schuko) 비교 23 file title: 컴맹픔스 2018.12.29 13355
83440 잡담 CPU 쓰로틀링 해결 했습니다 17 file BIGFISH 2017.01.22 13312
83439 퍼온글 일본 여고 신임 교사가 생각하는 여고생.jpg 14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05.20 13248
83438 퍼온글 15년 전 메이플스토리 파일 실행 8 file 프레스핫 2019.02.08 13176
83437 잡담 27 / 32 / 35 인치 모니터 사용해보니 32 OrakiO 2018.07.09 13170
83436 잡담 4k 동영상 촬영 용량 엄청 먹네요 8 file 프레스핫 2018.07.01 13159
83435 잡담 제가 본 가장 큰 용량의 ssd 11 file 고자되기 2023.04.04 13152
83434 퍼온글 KBS 어린이용 코딩교육 방송 ㅋㄷㅋㄷ 코딩TV. 18 file PHYloteer 2018.03.02 131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789 Next
/ 2789

최근 코멘트 30개
고자되기
23:25
헥사곤윈
23:20
linlie
23:20
염발
23:20
360Ghz
23:18
360Ghz
23:15
360Ghz
23:14
gurepa
23:11
장구
23:09
하뉴
23:07
AKG-3
23:07
고자되기
23:06
오버쿨럭커
23:05
FactCore
23:02
오버쿨럭커
23:02
유타나토스
23:00
낄낄
23:00
슈베아츠
22:57
피자피자
22:57
탐린
22:57
Touchless
22:55
Touchless
22:52
360Ghz
22:51
슬렌네터
22:51
블레이더영혼
22:50
노코나
22:50
늅찡
22:49
360Ghz
22:48
Argenté
22:47
낄낄
22:46

MSI 코리아
더함
한미마이크로닉스
AMD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