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지 이용하는건 안하고 싶어서 여태껏 알리,큐텐만 이용했는데
시아미(xiami)가 갑자기 음원 숙청을 당하면서 국내 음원싸이트에 없는 곡들을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중국이 저작권 단속을 하더군요.)
가수가 일본에 낸 음원이라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를 뒤져봤는데 일본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 거의 제로에 가깝고, CD가 아직도 널리 사용된다는 점에서 묘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네, CD를 사야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였고....
Fire HD 10이 있는대도 아마존 이용을 안하는 제가 일마존에 가입을 하고 결제를 했네요.
신용카드도 잘 보급이 안되어 있다고 해서 JCB만 받는줄 알고 쫄았습니다.
다이너스, 마스터, 비자 다 되더군요. 그래서 쿨하게 다이너스로 결제.
중고상품을 구매한 터라 배대지로 배송을 해줄까? 했는데 해주네요. 중고서적 많이들 배대지를 통해 받는듯 싶어 보였습니다.
일마존에서 구매시 세금을 따로 내지 않았다는것도 신기했고, 일본 내 배송비가 370엔이라 한국만큼 저렴해서
'저 동네도 한국처럼 인력 갈아 넣어서 택배사업 하는구나'를 짐작 하기도 했습니다.
배대지는 땅콩넥스로 하려는데 다행히 '야마토'운수로 와서 운송장을 받았네요.
운송장이 있으면 간소화된 서비스(THE빠른배송)로 9달러만 내면 되는 상품이 있더군요.
설마 우편으로 가서 안될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이제 땅콩넥스가서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하러 갑니다.
신청서 작성도 생각보다 번거롭네요.
다음주엔 받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만큼 원작자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