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꿈에 기글이 나온것이죠.
꿈에서 어쩐지 대규모 기글정모에 참여하게되었어요.
앞서 본 글에서 기글회원님이 훈남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기글회원님을 직거래를 제외하면 만나본적이 없어요.
그러니 모든분들의 얼굴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에 나오게 되더군요. (사실 뵌분도 잘 기억이나질 않..)
그리고 저는 기글의 뉴비로서 딱히 친하게 지내는 회원님도 없기때문에,
굳이 낄낄님만 누구다하고 나오셨고 나머지분들은 이름모를 회원님들이 모여계셨어요.
그리고 그냥 쑥쓰럽게 대화나누고 뭔가를 먹었던거같기도하고.. 필히 고기겠지요.
저는 사람을 만나는걸 크게 즐기는 타입이아닌데요.
역설적으로 외로움은 엄청탑니다. 그런데 저번주는 맘먹고 은둔생활을좀 해봤더니 정신이 피폐해졌던거같아요.
그런 멘탈을 바탕으로 사람을 만나고싶다는 생각이 자주오는 커뮤니티인 기글과 찹찹해서 꿈에 나왔지 싶네요.
저는 꿈에서까지 기글을 합니다. 길몽인가요?
길몽인지 확인하시려면 로또를 사시고 당첨되면 저에게 주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