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입주한 여의도 시범 아파트입니다.
영상에서는 무슨 발코니 처럼 막힌 공간이 있나 했더니
사진 봤더니 무슨 애매한곳이 있네요.
당시 난방시설을 위한 곳이었는지...
아니면 당시 장독대 놓인 그런 집이 많아서 그런 용도로 쓸 겸 만든 곳인지
좀 의아한거는 위에 저 사진은 18평형 도면이랍니다.
근데...
당시 입주 공고를 보면 15평형, 20평형, 30평형, 48평형 이렇게 있는데요
이거는 90년대에 지어진 46평형 아파트
거의 집 양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방은 4방향에 하나씩, 위 부엌 아래 거실
조화는 잘 됐네요
이거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47평형
단면만 보면 되게 방의 갯수가 많네요
꽤나 전용 면적에 맞고 똑부러지는 사각형에 맞추기 위해서 저런 공간이 많은건지...
저는 저렇게 큰 집에는 안살아봐서 모르겠습니다 ㅠ
근데 신기하기는 하네요
이거는 10년 전에 지어진 134평형 모 아파트라는데
저는 저렇게 복잡한 구조인 집에서는 절대 못살거같네요 ㅋㅋㅋ
방을 거쳐서 다른 방을 들어가야 되는 곳이면... 사양합니다 ㅋ
그나저나 저런 집은 발코니가 도대체 뭐하는 용도길래 저렇게 넓을까요
저는 25평 미만인 곳에만 살아서 그런지 상상이 안가요
아니 지금 혼자 사는데도 10평도 넓네요 ㅋㅋㅋ 청소하기 귀찮아 죽겠어요
넓게 바라보라고 넓게 만들었나보군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