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전갈때는 그래도 잠시나마 300내던데
지금타는건 265에서 속도를 더 안내네요
물론 고속이 아닌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300까지 속도 내는구간이
매우 적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빠르니까 만족하긴 합니다(서울-대전이 1시간전후라서요)
정착 지연은 300밟은게 천안아산 근처에서 간격조정한다고 5분서행해서 지연먹는걸 보면 운빨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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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2.09 20:58
KTX가 의외로 300내는경우가 적네요
조회 수 63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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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19.02.09 21:02
-
?
Blackbot 2019.02.09 21:03
저는 광명 통과후 천안아산 가는중에 잠깐 300내더라고요 -
물리적인 환경 때문에 300으로 계속 달리긴 힘들죠.
예전에 ps2용 전차로 고 산요 신칸센 할때도 300으로 달리는 구간이 제 생각보다 꽤 적었었는데 말입니다 -
선형이라던가 기상이라던가 신호체계 등등의 여러 조건으로 인해서 300까지 내는 구간이 적어요. -
이제 고속철쯤되면 항공기처럼 기상조건에 따라 영향도 세게 받습니다.
바람 세게 불어도 제한걸리구요, 눈이나 비와도 제한걸리구요, 선행차량이 운행하다가 뭔가 선로가 이상하다 싶으면 후행 차량들은 전부 그걸 손보기 전까진 제한걸리구요
아무래도 열차 한량에 걸린 목숨도 많고, 한번 사고나면 일반열차에 비해 생존확률이 끔찍히 낮으니
상대적으로 더 조심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고속철은 GTX마냥 전부 땅 밑에 집어넣어서 주변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시키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덤으로, 조건이 다 받쳐줘도 웬만해서는 290~295 km/h까지밖에 안 밟는 것 같더라고요. 다이아 맞추느라고 그런 것 같아요. -
부산갈때 외엔 보기 힘들더라구요. -
재래선 구간에서는 어쨌건 재래선 신호체계를 따라야 하므로 150kph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등포 이전에서 출발하는 편성의 경우는 광명역까지는 재래선 구간이죠. 광명역부터가 고속선이고요.
고속선 구간 내에서도 다음역에 정차할거 생각하면 무작정 최고속도를 밟기도 힘들고요.
정차역이 한정된 몇몇 편성이라면 모를까… -
?
또 ktx는 별명이 택시인지라... 역에 많이 서서 더 힘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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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오를 오래해서 그런지 이런걸보면 불-편 합니다 -
?
전 자동차로한번 300이상 밟아보고싶습니다..ㄷㄷ;;
-
캐택시니 뭐니 해도 기존선이면 모를까 고속선은 처음부터 300은 가볍게 되게 설계해서 역간 거리나 선형이나 신호나 300을 넘기는게 어렵지 300 자체는 여유있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연착되면 방만경영이니 뭐니 두드려 맞으니까 아예 연착 피하려고 다이어를 널널하게 잡아서 속력을 낮춰버리더라고요.솔직히 그것도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덜 얻어맞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이죠. -
이게 맞습니다. 예전엔 안 그랬던것 같은데 계속 얻어맞다보니...
KTX 최고속도가 300이지만 사실 더 낼수 있어서 지연회복하는거 보면 300이상으로 달리기도 합니다. 정말 보기 힘든 일이지만.... -
?
GPS로 확인했는데... SRT가 지연회복한다고 309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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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ㅂㄹㅁㄱ ㅇㅅ역 덕분도 있긴 합니다. ㅇㅅ 드리프트!! -
?
선형도 선형이고 작은나라에 역이 참 많죠.
-
대전까지 구간에선 종종 봤는데
이게 안나올때도 많은거였군요?
사실 도착시간이 중요하지 속도엔 그닥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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