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조선 국왕의 갑옷 세트. 왕의 두정갑이라서 어께에는 마치 견장처럼 용이 붙어 있는데 팔의 움직임에 따라 입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저 용 자체가 목이나 어께로 들어오는 무기를 막아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유물 옆에는 적국 항복이라는 족자를 붙여놨습니다. 딱 봐도 의도가 보이는 구성.
P.S 나무위키는 저걸 도쿄 국립 박물관에 있다고 적어놨던데 도쿄 국립 박물관은 가보고 적었나 싶더군요. 거기 인테리어는 이렇게 세하얗지 않아요. 최소한 한국 유물이 있는 동양관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