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1151180
특유의 심각하게 낡은 건물이었던 아파트로
뮤직비디오,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던 곳입니다.
저는 빈집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요
2004년에 개봉한 영화고 그때 저 아파트는 40년도 안된 아파트였지만
엄청 낡아보이더라구요
거의 뉴스에서는 겨울이나 여름에 장마철마다 보도하던데
좀 저런 건물 관련 기사 안본지 오래됐네 했더니
심지어 철거한지 2년도 더 됐나보네요
솔직히 예전에 방송이나 다른데서 봤을때는
약간 보상금? 새집 내놓을때 까지 나는 안나갈거다 이런 느낌도 들었는데
그래도 저기 살던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솔직히 아쉽기는 했을거 같아요
차라리 관리가 잘 됐었으면 더 오래 갔을수도 있었을건데
자기도 살면서 절반 이상을 저기서 살았을거구요
씁쓸하네요
http://hyundaenews.com/14321
이 아파트도 꽤 오랫동안 버텼죠.
저 아파트가 맞는지 모르겠지만(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원에 뾰족한 문양 둘러싸인 마크가 시민아파트 마크인듯)
고교얄개에서는 저런식으로 나오기도 했구요
다른 집보다 아파트는 이런게 큰거같아요
주택이랑 다르게 옆집이랑 윗층 아래층 사람하고 잘하면 친하고 잘 지낼거고
그게 아니면 아예 아무도 모르게 사는거고
좋은 기억만 있으면 당연히 이사가든 철거할때 보면 아쉽고... 그렇겠죠?
처음부터 잘 만들고 관리를 잘 해서 철거되는 건축물이 없게 하는 것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만
왜 그게 잘 안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