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게임도 다 지겨워졌겠다....
980Ti를 등산로에 보내버리고 램도 총 24GB에서 8기가 팔아버리고 16GB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왠지 다시 980Ti 한장을 더 박고 SLI로 돌리고 도미네이터 램 16긱을 다시 사서 32긱 플뱅 가즈아아아아앙~~!!!
하는 업글병이 다시 강림했습니다.
합리적인 이유라면 뭐...
수랭 돌리는 현 980Ti가 누수로 사망하는 대참사 방지용 겸 튜링 시리즈가 기대 수치에 못미치니 더 존버한다.
램 부족이 체감 될 수준은 아닌데 크롬 탭을 수십개씩 열어두는 습관 덕에 거의 다 쓰는 상황이라 말이죠.
내년에 일본 배낭여행 가려면 모아야 하는데 또 쓸데없는 업글병이 다시 도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모니터도 검색하고 있군요 ㅇㅅㅇ;;;;;
이번 해에는 2월에 지를 예정인 아이픽스잇 비지니스 툴킷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으으......
요즘에 PC로 하는거라고는 노트 필기와 웹서핑과 음악듣기와 다시 시작한 애니 구독 등등....
이제 계절학기도 끝나겠다. 잡다한거 쌓인 PC도 싹 다 정리해줘야 하고 주저리주저리...
솔직히 잡다한거 지우면 데스크탑 체감 성능은 확 오를꺼고 모니터는 맥북 프로의 고해상도에 만족하면 되는데 주저리주저리....
지갑 벌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그래도 라플비 스킨 지른다고 소전 현질에 때려박는 시키칸 보다는 남는거라도 있잖아?
(...솔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