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 X문제로 가로수길을 방문했습니다.
6월에 구매 직후에 바로 S사의 프로가드 케이스를 쓰고 있었죠.
일하면서 돌바닥에 떨궈도 전면으로 떨어져도 “괜찮아! 막아냈다!” 하는 수준의 대단한 물건... 정말 방호력 하나는 최강이였죠.
간혹 전면 후면 카메라 및 센서에 먼지 낀 거 청소해준다고 벗겨서 닦아줄때는 몰랐는데 지니어스바 서비스 대기중에 혹시 디스플레이 기스나 파손 있나 하고 까서 잘 살펴보니....
외부 TPU커버는 문제 없는데 내부의 하드케이스 전면 디스플레이 테두리와 센서부를 덮은 쪽 기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게 하드케이스가 전 후면 결합 방식이라 자체 인장력으로 꽉 잡아주는게 아닌 걸쇠방식에 유격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보니 떨구거나 사용하면서 벌어진 유격으로 인해 먼지가 유입되서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스플레이 교환이니 망정이지 몰랐으면 더욱 심각했을 듯 싶네요. 중고가 폭락은 당연지사고 가슴이 찢어지는군요 으으....
그리고 오늘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 받고 터치 문제도 해결된 상태에서 동일 제조사의 다른 케이스와 풀커버 강화유리에 지갑이 터졌네요 ㅠㅠ
방호력은 최강인데 디스플레이 부위 실기스 감안하고 써야 할 듯 합니다 ㅠㅠ
머 사전예약제품이라 액정교환저렴히할순있지만.. 그래도 안나갈돈이라생각하니 씁슬하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