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어떻게 보면 질이 높지만...
저는 대충 뉴스는 ytn - jtbc - sbs - kbs - mbc - 나머지, 종편
이런 순으로 많이 보는데
종편은 그 중에서도 거의 억지로 볼때 아니면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부모님도 그거를 알고 "이 채널은 볼게 없는 채널이다."
이런 생각이구요... 당연히 그 방송사들 정치 성향이랑도 안맞을 뿐더러
오늘은 나이 지긋한 노인분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 먹는데
mbn 뉴스가 틀어져있더라구요
봤는데 무슨 한마디로 "112에 전화해서 도와 준 경찰에 고마워서 운 여자"
이 얘기를 무슨 꼭지까지 따로 만들어서 십분쯤 얘기 하네요.
뭐 아저씨들이나 아줌마 끼여서 뭐 녹음본 들으면서 어쩌구 저쩌구 ㅋㅋ
사실 이런 얘기는 뭐 사건 관련된 얘기를 하는 부분에서 다뤄야지
뉴스라고 심층 분석하는거에는 안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연히 경찰이 대응을 잘한거는 칭찬해야하고 방송에 나와야 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지들끼리 둘러 앉아서 히히덕 거리면서 패널들 가족사진은 뜬금없이 왜 보여주며
딸 걱정을 하는 아빠의 심리는 왜 말하는건지
그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굳이 저 소식만 문제 있는건 아닙니다.
뭐 예를들어 정상회담을 한다 치면 그냥 만찬도 즐겼다
여기서 끝내도 될거를 저 방송사들은 뭐 무슨 맛이며 나도 먹어봤다 너는 먹어봤냐
맛있더라 ㅋㅋ 사진 보여드림?
이런식으로 약간 별것도 아닌거에 장난 치는식으로 시간을 오래 끈다는거죠
그냥 방통위에서 종편 두개는 좀 송신 허가 안내주고 면허도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자체 방송들 질도 뭐, 저같으면 차라리 지상파 방송에 지방 방송총국 자체 제작 방송 찾아서 보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도움 되겠습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민중의 소리를 좋아하는건 아니구요
민중의 소리는 약간 좌파쪽 tv조선이라고 하면 모욕이고 좌파버전 mbn느낌
언론의 자유를 지금처럼 계속 보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못버티면 알아서 GG치고 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