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지역 프로축구단 홈구장이 있어서 자주 내려다봅니다만
내려다 볼때마다 관객수는 거의 고등학교 체육대회 축구 결승전 그 인원만큼 와있네요.
이거 중계도 해주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근처에 경기장이 있어서 시끄럽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축협이랑 빙상연맹은 엄청 까여도 마땅하고 안망하는게 이상한 단체같아요
좀 시끄러워 죽겠습니다. 원래 흥도 좀 생기고 관객이 많으면 진행자 마이크 소리도 묻힐 정돈데
얼마나 경기에 호응도 없고 관중이 없으면 근처 공원에 칭얼대는 애 목소리까지 들릴 정도에요
솔직히 월드컵 시즌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 수준인거 보면
축구 선수들 입장에서도 해외 진출에 열심히인 이유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