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동생한테 준 윈도우10(원래는 윈도우8) 노트북이 말썽을 부려서 돌려 받은 다음 삼보 노트북을 구했습니다.
TS-42C 모델이고 동생이 예전 직장잡고 처음 샀던 노트북 입니다.
자꾸 이게 좋았었다 했는데 마침 매물이 나왔네요.
묵직하고 투박합니다.
다 좋은데 흠이 있다면 스피커 소리가 모기같아요.
하판 열면 쿨러청소 시피유 교체 램 교체 랜카드 교체를 한방에.
요즘은 쿨러 청소 하려면 하판 띁고 키보드 열고 하는 제품들이 많아서 괴롭습니다.
SSD만 바꿔줘도 쾌적하네요.
메모리를 3기가에서 8기가로 바꿨는데 구형 보드라 속도 빠른 램 끼우니 윈도우 설치할때 무한 재부팅이 나네요.
3시간 허비하다 겨우 램 원복하고 설치했습니다.
라이센스에 맞는 에디션 깔고 간만에 전화통화 했네요.
쿨러가 시끄러워 터보부스트 끄고
램은 원래 속도에 맞는 2기가 2개 로 구해서 넣었습니다.
SSD 덕분에 옛날 노트북도 간단 작업에는 빠르게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렌델 + SSD + 램 8g면 아직도 문서작업이나 720p 정도 용도로는 쓸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