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기다리'고기'다리던(?)
말출 복귀날이어서 미리 준비를 다 해두었건만
여유롭게 출발하려는 저의 계획은 집열쇠가 사라지는 매직으로 인해서 꼬이기 시작하더니
겨우 문제 해결하고 택시타러 나오니까 부른 카카오 택시는 안오고
택시와서 타고보니 출발 13분전...
역은 저희집에서 15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
결국 가는길에 예매해둔 기차 환불하고 두시간 뒤에있던 기차를 예매했네요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날리고 시간도 시간대로 날렸네요
전역 이틀남았다고 이렇게 괴롭힘 당하나...ㅠㅠ
진짜 이제 기차타고 못다니겟어요
저는 말출 복귀(4월말)이었는데 100년만에 폭설로 중대장님 하고 눈삽으로 눈파면서 복귀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