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962
장젠화는 “무역전쟁이 내 견문을 크게 넓혀 주었다”고 밝히며 “현재 중국이 시행 중인 주 5일 근무제가 미국이 중국 정부를 압박해 실행된 것임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삭제된 상태인 해당 게시글은 ‘웨이신(微信)’ 등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장젠화가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나는 한평생 내게 주어진 일만 했으며, 경제, 무역, 금융은 알지도 못했고 크게 관심도 없었다. GDP(국내총생산), WTO(세계무역기구), CEO(최고경영자)의 개념도 분간하지 못했고, 주식투자, 선물투자, 재테크가 어떻게 되는지도 전혀 몰랐다.”
“이번에 발생한 미중 간 무역전쟁이 나에게 준 가장 큰 수확은 ‘계몽’이다. 불과 2, 3개월에 걸친 시간 동안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과 현실을 빠르게 깨달을 수 있었다.”
“중국이 시행 중인 주 5일 근무제가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중국 국민들에게 주어진 것임을 최근에 들어서야 알았다.”
“중국이 WTO에 가입할 당시 세계를 상대로 많은 약속을 했지만, 10년이 훨씬 지난 이후에도 해당 약속들 중 대부분이 이행되지 않았음을 얼마 전에 알게 됐다.”
등등...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출처에 가시면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무역이라는게 완전 공평할 수는 없고, 강대국의 논리가 크게 작용하는 분야이긴 하지만 중국에서 너무 많은 약속을 어기다 보니 면피가 힘들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