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구석에 박혀있는 125볼트 콘센트입니다.
요즘은 220볼트(돼지코) 이외에는 가정용으로는 타 전압은 안쓰니까 보기는 힘들죠.
제가 사는 아파트가 90년대 지은거라 있는데
문제는 몇년전에 제가 저 규격에 맞는 콘센트를 꽂았을때
전기가 저 구멍으로 나왔었다는겁니다.
당연히 그 가전제품은 옛날꺼긴 해도 프리볼트라서 저 구멍이110볼트를 낸다는 보장은 못하죠.
그나저나 좀 많이 신기해요. 저 구멍에서 전기가 흐르고 그게 220볼트가 맞다면 콘센트 단자 바꾸는거 만으로 콘센트 자리를 두개 더 만들 수 있을텐데...
오래된 아파트에는 좀 신기한게 많은거같네요.
층마다 엘리베이터 옆 복도에 비상 콘센트함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무슨 300볼트대 콘센트랑 130볼트였나
처음 들어보는 출력 콘센트가 있더니
사진 찍고싶어도 지금은 그 단자함이 안열려서 못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