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정류장에서 잠깐 쉬면서 한컷
자전거를 구입하고 약 2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5일정도 탔는데 자전거가 꽤 재미있는 운동이네요.
아직은 엔진이 후달리지만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1일차
중간에 비와서 돌아왔습니다.
평속은 15km/h
2일차
적당히 체력되는데 까지 다녀왔습니다.
평속은 16.2km/h
저번보다 조금 늘었네요..
다음날 허벅지가 아파서 꽤 고생했어요.
3일차
전날과 비슷하게 다녀왔습니다.
평속은 16.7 km/h
전날 자전거탄거때문에 힘들었는데 오히려 평속은 조금 올라간게 신기합니다.
4일차
코스를 바꿨습니다.
평속은 조금 더 오른 18.2km/h
조금씩이지만 거리와 평속이 점점 올라가니 뿌듯네요
이때부터 기록어플을 삼성헬스에서 오픈라이더로 바꿨어요.
5일차
코스를 조금 바꿔봤습니다.
평속은 18.6km/h
절반까지는 평속 20km/h정도였는데 돌아올때 다 깍아먹었네요.
그래도 이전보다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오픈라이더 유료결제해서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확인하는데
180bpm이 참 쉽게 올라갈수 있구나 라는걸 느꼈네요.
1주일 정도 자전거를 타보니 제법 재미있고 칼로리 소모도 상당하고,
걷거나 뛰는거보다 무릎에 무리도 덜가서 살빼기 참 좋을꺼 같습니다.
어서 장거리가 가능할정도로 체력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살도 빼고 말이죠.
'안장' 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마실용 자전거인데 안장이 딱딱해서
가끔씩 엉덩이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