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번화가에서 좀 자주 보는건데
아니, 보는게 아니라 듣는거죠 ㅎㅎ
특히 폰가게들 가게 앞에서 락발라드나 최신가요들 틀어두는곳이 많은데
어떤곳은 유난히 보컬이 가래 낀 목소리 나는곳이 있길래 봤는데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 틀고 있더라구요
저 모델은 아닙니다만 저거처럼 튜브형으로 된 스피커
갖고다니면서 들으라고 만든걸 거리에서 그것도 번화가에 사람만 다니는곳도 아니고
차랑 오토바이 다 지나가는곳인데 아마 소리도 최대로 높히면서 하루종일 틀으니까
스피커가 남아나지는 않을거같아요
당연히 바깥에 그것도 가게 통유리창문틀쪽에 둬서 흰색이 때껴서 누래져있네요
심지어 심한데는 저거처럼 작은 엠프로 노래 트는곳도 있었는데
당연히 노래는 제대로 나올리가 없죠.
거의 귀따가울 정도로 파열음만 심합니다
그냥 지나가면 되지 왜 이런 생각까지 하나 싶은데 ㅋㅋ
솔직히 그 지나가는 잠깐 동안에도 귀는 따갑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스피커들이 불쌍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