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dog판이네요
(글 제목이 왜 1차 후기인지는 본문내용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파워 고장으로 이번주 월요일에 택배로 A/S를 보냈습니다.
A/S된 제품을 오늘 받았는데요
생각보다 빠른 처리에 우왕~하며 살짝 감동을 받을려던 찰나..
1. 박스가 제가 처음 보냈을때 그 박스에 그대로 다시 보냈더군요
테이프로 둘둘 말려진 박스는 한번 보내면 거의 걸레(?)가 되기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회사가 가난(?)한건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재활용을 했더랍니다.
그래도 이걸 가지고 클레임을 걸거나 하기는 좀 뭣한것 같아서.. 그냥 넘깁니다.
2. 첫인상부터 살짝 기분이 상한 상태로 박스를 열었더니..
네. 딱 이상태로 보냈더군요
완충포장은 커녕 비닐에 넣지도 않고 그냥 저 상태로 왔습니다.
여기서 2차 빡이 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A/S 보낼때는 케이블 제외한 본체를 뽁뽁이로 둘둘 말아서 보냈었습니다.)
제품에만 문제 없기를 바라며 외관을 살펴보던 중...
3. ...???
바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상황 설명을 했더니 일단 죄송하다며, 착불로 다시 보내주면 교환해서 다시 발송해 주시겠다고 하네요
일단 다시 포장해서 보내기로 했는데요
그 동안 마이크로닉스 제품을 많이 사용해 보질 않았고 A/S도 이번이 처음인데
다시는 마닉 제품 사용안할 거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