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LX 오천원(오만원아님)주고 작동잘되는거 사서 누액고친답시고 뜯어서 책꽂이 위에 얹어뒀더니 액정이 썩었네요.
저기 배터리 스프링이 누액때문에 떨어져서 중국에서 비슷한 부품을 샀는데 그건 지금 어디굴러다니는지 모르겠고 나사는 찾았습니다.
저거 그냥 편광필름 갈면 되니까 막 큰일은 아닙니다.
https://www.polarizingsheet.com/lcdpolarizingsheet.php
여기서 몇개 떼어와서 고치면 됩니다.
시험끝나면 고쳐서 써야겠는데 언제고치죠
1. 축음기 가죽갈이
2. 200LX하고 파워북 편광필름 교체
3. IBM 5100 베어링 교체
4. 창고의 컴퓨터 두세대 각 보고 처분(솔로몬286이 제일 먼저 나갈듯-작동잘됩니다)
5. 펜3 일체형 컴퓨터 수리
6. XT 보수해야합니다
7. 해야할게 열개는더있지만 생략합니다.
이건 딴얘깁니다만 IBM 5100 전해캡이 스프라그제품인데 뜯어내서 RLC미터로 찍어보니 표기용량이랑 거의 차이가 없네요. 40년묵었는데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할 일 리스트를 뽑으면 일이 많은 것 처럼 느껴져도 각잡고 하면 하루만에 되더군요.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