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귀찮아서(?) 없습니다
기존 게임중 당장하는거+계정정보+세이브+설정+스크린샷 정도 해서
USB 64기가짜리에 백업을 했습니다. (exfat로 포맷)
다른 USB에다가 새 설치용 업데이트파일을 다운받아놓습니다 (약 1기가)
백업이 다되면 기존 하드를 뽑고 SSD를 장착합니다.
화끈하게 마이크론 2TB로 장착했습니다 플스4 프로는 SATA3라서 기대성능이 괜찮아 보이더군요
장착 후 전원버튼을 7초간 누르면 비프음이 한번 더 나고 그때 손을 놓으면 안전모드가 뜨죠.
480p가 지원되는 모니터가 필요합니다. 새 설치용 USB 만들어놓은걸 장착 후 OS설치를 하고요,
설치가 다 되면 빈유저로 로그인이 되고, 백업했던 USB에서 복원을 하면 제 플스가 됩니다.
백업/복원 속도가 빠른편이 아니라서, 주로 하는 게임 한두개정도만 백업하고,
나머지는 스토어 라이브러리에서 다시 다운로드 받습니다.
SSD로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몬헌은 매우 쾌적하게 돌아가고,
체감상 로딩시간이 반정도로 줄은 것으로 보입니다.(52초>27초)
다른 자잘한 로딩이 있던 게임도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 팍팍 돌아가네요.
부가가치로 따지면 좀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 기가당 200원꼴 가격이라 나쁘지 않아보여서
큰맘먹고 교체 해 보았습니다.
M$랑은 다르게 소니는 하드교체에대한 제한은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살살 하면 추가 게임받는 시간 제외하고
한시간정도 안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이네요.
역시 SSD는 어디에 써도 진리입니다. 몸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쓷
용량이 겁나 크니 나중에 PS4 사용하지 않으면 떼서 데탑에 써도 되고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