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도 요즘 베터리 깡패용량과 스냅드래곤의 발전으로 강해졌지만, 5.5인치를 2651mah 베터리로 순수 화면 켜진 시간으로 어제부터 지금까지 8시간 50분 찍고 29%니, 11시간은 충분히 찍겠네요.
3000~4000mah로 달면 퍼팩트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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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4.13 10:38
아이폰이 베터리 관리 잘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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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항해사
2018.04.13 22:08
공감합니다. 저도 거의 간단한 서핑, 전화, 문자만 사용하는데 안드로이드보다 빠릿빠릿하고 배터리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ㅎㅎ -
배러리 관리
보안 = 피싱 등의 위험 자체가 없는 것
두가지는 확연한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
위험 자체가 없을수는...보안에 100%는 없죠. -
네 그런데,
아마 피싱 메시지는 애플은 차단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애플은 아예 메세지가 안오니... -
네,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사실 저도 부모님폰은 그래서 아이폰으로 바꿔드렸어요 ㅋㅋ
-
안드로이드가 근본적으로 정책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이 장점은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리라 봅니다. -
아이폰 사용시간은 안드로이드에서 나오는 것같은 화면켜짐 시간이 아닙니다 -
손안의 PC로 보는 것이 아닌 이름 그대로 기능이 좀 확장된 핸드폰으로 보면 편하더군요.ㅋㅋ
장거리 라이딩(5시간 이상)때도 Strava라는 앱을 켜고 실시간으로 GPS로 측정되는 동선을 지도에 기록을 해두고도 음악틀고 전화나 문자 그리고 라이딩 도중 밥먹을 때 뉴스도 보고 멋진 배경을 지나가면 사진도 자연스럽게 찍지만 아이폰 6s의 약 1700mA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 없이 라이딩이 끝나고 잘때까지 아이폰의 배터리를 그렇게 신경을 안 쓰인 것 같네요.
예전에 배터리 1500mA가 들어 가 있던 아이폰 5s에서는 라이딩 10시간만에 배터리 방전된 기억이 있긴 있었네요.^^
지금은 2100mA의 노흔 배터리로 교체 해놔서 배터리 강패로 변신했지만 말이죠. ㅋㅋ -
?
이건 어플이 상주하면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진짜 멀티태스킹을 상당부분 막아놓은 반대급부인게 큽니다. 대표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실시간으로 토렌트 어플이 굴러가면서 받습니다만 아이폰에선 탈옥을 하지 않는 이상 토렌트 어플을 화면에 띄워놓은 동안만 파일이 전송되죠. 비슷한 이유로 게임패드 표준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을 위한 매핑 어플리케이션도 불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그냥 매핑어플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될때, 애플의 경우는 게임패드 제조사와 게임제작사가 직접 지원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백그라운드에서의 어플 작동을 심하게 제한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 가능한 수많은 것들(앱이 상주하면서 다른 앱과 연동되서 화면 상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처리해준다던가 하는)이 불가능해집니다.
-
프리지아
2018.04.13 13:16
하지만 백그라운드 앱의 일부는 보안 측면에서 악용될 수 있습니다.(키로거, 도감청 등...) 물론 위험한 것은 일차적으로 앱스토어쪽에서 필터링해야겠지만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개인적으로는 불편하더라도 iOS처럼 백그라운드 앱 막아놓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백그라운드에서 감청될게 무서워서 막는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구는 격이죠 -
프리지아
2018.04.13 14:18
문제는 그게 그냥 구더기가 아니라 치명적인 해충이니까요.
뭐 그런 거 신경 안 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직업이 그 쪽이다보니 의심(?)이 좀 많습니다. ^^ -
음... 대표적 예시 중 하나가 잘못된게 iOS의 경우 백그라운드 업로드/다운로드 있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업로드/다운로드가 안되는건 해당 앱이 해당 기능을 넣지 않은 것일뿐입니다. -
?
아뇨. 토렌트의 경우 iOS에서 허용하는 일반적인 백그라운드 업로드/다운로드가 아니라 비트토렌트 네트워크 상에서의 피어 투 피어 전송이라 어플을 화면에 띄워놔야 가능합니다.
-
음 제가 토렌트를 안써봐서 일반적인 업로드/다운로드(EX> dropbox 혹은 OneDrive에 파일 업로드/다운로드)랑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검색을 해서 나온건데 이런 것과 다른건가요?!
http://neomir.tistory.com/96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1h11004&logNo=220363597752 -
?
xunlei는 순수한 토렌트 클라이언트는 아니고 중국에서 알아주는 복돌이 웹하드(...) 업체가 만든 건데 토렌트 정보를 읽어서 자사 웹하드에 이미 존재하는 경우 해당 파일을 빠르게 보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속도제한이 좀 있는데 역시 복돌 서비스 답게 "돈"을 내면 속도제한이 풀립니다. 클럽박스의 토렌트 다운로드 기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런 미묘한 앱도 앱스토어에서 등록이 되는 군요.
-
잘 관리해서 배터리를 작게 탑재하는 것일 수도 있고, 램이랑 배터리 큰 거 달기도 아까워서 백그라운드 작업을 싹 죽이는 것일 수도 있죠. 하도 다 죽여대니 iOS 11에서 더 램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농담 좀 섞으면 램 4GB 달린 아이패드에서 리프레시보다 리스프링 보기가 쉬운 거 보니 그냥 11이 역대급으로 불안정한것 같네요. -
까마귀
2018.04.13 12:58
3000~4000 달면 200g대 초중반으로 나오겠군요... -
사용시간이 온 스크린 시간이 아닌걸로 아네유. -
?
처음 한두 달이나 그렇고 그 이후부턴 절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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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항해사
2018.04.13 22:10
예전에 빡시게 2년 3개월 굴린 아이폰 5c는 배터리가 부풀어서 뒷팟이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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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백그라운드에 관대해서 이래저래 굴릴때는 낫지만,
본래 목적(전화기)으로 쓸때는 아이폰이 훨 나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