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지도교수님이 이번에 진로개발강연이 며칠동안 있다며
저랑 복학생 몇명을 거의 반 강제로 뽑아갔습니다.
저는 처음에 살짝 제 진로에 맞는 실무 체험 그런건줄 알고 승락했더니
뻔하고 뻔하고 뻔한 그냥 강연이네요
워크넷 들어가서 검사하고 내 자신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등등
그냥 식상함의 연속입니다.
이건 고등학생때도 두어번 했고
군대에서도 두번했고
제가 자진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거 포함하면
거의 일년마다 같은 소리 듣는 수준이네요.
장점이라곤 딱 세가지
멘토링 사이트 한군데 알게됐고...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프로그램 들은것도 이력서에 이력으로 써도 된다는 말(고노부 직원이 와서 한거라)
점심밥 준다
그게 끝이네요 에휴
덕분에 사흘치 강의 다 빠지게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복학생이라 기초 따라가기도 바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력서에 쓸 한줄 vs 학부 공부에 뒤쳐짐
이력서에 이력이라기 보단(업무와 상관있는 읍읍...)
차후 워크넷 관련되서 프로그램 지원하면 미세미세하게 이익이 좀 가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