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혼자 살다가 원시 마을이 생긴 초기에 태초마을 시절에는
곡식, 먹는걸로 화폐 대용 거래를 했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다가 시장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금, 은, 청동?? 같은 뭔가 귀한 물건이 화폐를 대체하고
그것도 비효율+불편함으로 화폐가 생겼다죠? ㅋㅋ
근데 이제 화폐마저 불편해지니까 별게 다 나오게 되는데
은행 카드/체크카드 같은게 나오더니 신용카드도 생기고
지금와서는 삼성페이 애플페이같은게... 하
절제가 안되더라구요.
굳이 고체 액체 기체에 비유하면
화폐는 고체 형태로 들고다니기 번거롭고 조금만 적당히 들게되니까 없으면 그만... 굳이 외상을 하지 않는 이상 과소비는 덜한데
카드를 쓰면서 액체에 비유하면
돈을 물흐르듯 쓰게됩니다 줄줄
아마 무선 결제 수단을 쓰게되면 기체, 숨쉬는거 처럼 자연스럽게 긁고있겠죠?
하.... 지갑은 분명 얇아진다는게 좋습니다. 좋은건데
제 지갑도 장지갑은 애초에 너무 커서 안들었고
어릴때는 카드가 없으니 현금위주로 들어서 반지갑
이제는 일부러 현금 안간고다닌다고 카드지갑 쓰는데
이게 옳은 선택인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다시 카드지갑마저 안쓰고 주머니에 돈 넣으면 소비가 좀 줄까? 아예 지갑 없앨까 싶네요
이건 뭐 어느 한곳에만 들리면 만원은 한번에 나가니까;;
혹시 기글분들은 어떤 형태의 지갑(?)을 쓰시나요?
1.장지갑
2.반지갑
3.카드지갑
4.핸드폰 케이스 카드슬롯
5.무선결재
6.내 주머니가 곧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