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4 프로 사면서 좀 지난 플4 게임들을 몰아서 하는 중인데.
백금마스를 해보면,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영향으로 패키지 겜인데 가챠요소가 들어가 있음. 백금마스에는 현금으로 구입하는 P드랍이라는게 있는데, 사용한 P드랍 갯수만큼 라이브 후에 팬들로부터 선물을 받을수 있음. 사용하지 않아도 나올때도 있지만 선물 받을 확률은... 최상급 의상은 아마 선물에서만 나오는걸로 암. 단 P드랍 써도 상급 선물이 들어온다는건 또 아니라 하위 등급 선물 받을 확률만 허다함. 이거 완전 가챠 아닌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를 보면 캐릭터 모델링도 좋고 의상도 좋은데 게임은 그냥 쿠소겜 수준. 할 수 있는 미니 게임도 적고, 할거 없는 짧은 바캉스를 반복적으로 수십번 돌려야 함. 현질 요소는 카지노에서 돈벌기와 캐릭터들이 거부할 가능성이 높은 선물 줄때 등 세이브로드 하는 노가다를 줄일수 있음. 그런데 코에이테크모는 이 게임을 가지고 돈을 적게 벌었는지, 미니게임이나 캐릭터 추가 등으로 게임을 개선하는게 아니라, 캐릭터 모델링만 빼다가 DMM에 진짜 가챠겜을 새로 만들어서 출시함. 캐릭터와 의상은 뽑기로 뽑아야 하고, 미니게임은 자동으로 바뀜.
모바일겜 가챠로 돈을 많이 벌어서인지 일본겜 회사들 하는 짓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