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기온'만'은 스멀스멀 활동하기 좋죠.
아이스 음료도 조금씩 사먹게 되구요.
그래서 그런지 퇴각 할 때 쯤 휴지통을 보면, 아이스메뉴로 추정되는 컵과 함께 꼭 슬리브 혹은 홀더라고 불리우는 것이 같이 있어요.
제가 지금 외국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큰 기업 다닐 때 북미/유럽으로 출장을 조금 많이 갔었거든요.
제가 커피를 못마시니 카페를 자주 이용하지 않아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가 느끼기에 유독 한국만 아이스컵에 슬리브를 끼워요.
재활용을 할수 있다해도 만들어진 이상 자원낭비라는 생각이 지워지지를 않네요.
슬리브에는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라는 문구만 써있죠.
친구에게 말했더니, 태국에서는 한국인 많이 오는곳만 슬리브를 비치한다고 하구요.
일본,호주,캐나다,미국,싱가포르,독일 등 갔던나라들 곰곰히 생각해도, 한국처럼 아이스컵에 슬리브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환경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만, 과도한 서비스 아닌가 싶어요.
조금이지만 보냉도 되고....
물론 자원 아끼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