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이야기입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383380
2014년 소치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자신의 실수로 팀이 탈락한 뒤 펑펑 울었다. 김은정은 “당시엔 컬링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 사흘간 감독님 집에 틀어박혀 건담과 레고를 조립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 김영미·김경애·김선영도 김은정 옆에서 건담과 레고 조립을 함께했다.
집에 당장 레고나 건담은 없고, 조립해둔 용용이 블럭 분해했다가 재조립하면서 수행을 닦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혹 누가 '그 나이 먹고 장난감이냐'라고 물으면 '컬링 국가 대표가 쓰는 방법'이라고 답하면 되겠군요. 저분들 청소기 광고는 몰라도 레고나 건담 광고 들어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노저어라 건담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