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한달을 스르륵에서 존버하며 버틴 결과...
저렴한 가격에 아트 사무식을 샀습니다.
전주에서 떴던 2건을 놓치고 나니 죽어도 안올라 오더군요...
그나마 다행이 20일에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전날 거래약속 잡고....
직거래 장소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누군가 아트사무식 박스를 들고 두리번 거리며 전화를 하는데...
여자분이네요...응!?
패딩에 수면바지를 입고 오신.....
사실 여자분이 나올꺼라 생각도 안했던지라......
그래서 물건만 확인하고 동작 테스트만 하고 거래금액 드리고 쿨거하고 왔....
직거래를 몇번 해보긴 했지만 여자분을 만나긴 또 처음이네요...
p.s : 이 이야길 같이 서울에 갔던 여친한테 했다가 한강에 던져질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