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다름이 아니라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말싸움 아닌 말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지방 도시에서 시내를 이야기하면 보통 어딘지 다 알잖아요? 심지어는 광역시 내에서도? 인구가 100만이 넘는 시 안에서도?
그렇다면 서울 시내를 이야기하면 어디라고 할 수 있을까요?
혹은
서울의 "시내"라고 할 수 있는 특정적인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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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1.16 14:41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서울 시내는 어디인가요?
-
전부다 시내라고 생각해요 번화가라면 좀 얘기가 다르겠지만... -
종로 명동 삼성동 근처가아닐까요... 지방시내정도면 거의 모든 구에 있으니까요 -
복잡한 평면의 중심... 찾기 귀찮아요 모르겠어요(도주중) -
4대문 안이요. 좀 넓게 잡으면 종로구 중구 용산구 정도? -
?
아침에 인구 몰리는 도심지요.... 종로 시청 광화문 강남 역삼 선릉
-
저는 그냥 사전적 의미로 보는데요 서울특별시 행정구 이내면 구로구든 송파구든 다 서울시내 아닌가요 -
아라 2018.01.16 14:51
저는 동서울 터미널이요. -
뭐 서울정도면 전체를 다 시내라고 할 수는 있는데 제 느낌으로는 그중에서 번화가 근처....
신촌/홍대, 종로/명동, 용산, 강남, 영등포 뭐 이정도 느낌??
근데 위의 목록을 대충 보니 1/2호선 라인 주변이네요. -
그러고보니 넓게 보면 2호선 안을 시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어....??? 그렇게 봐도 되겠네요.
서울 외곽 서울 시내.... 이정도로 구분할 땐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2호선 라인 정도를 기준으로 잡을 순 있겠습니다. -
저도 서울 4대문 안을 시내라고 부르는 편입니다. 그외지역은 강남이면 강남 홍대면 홍대 영등포면 엉등포 미아리면 미아리 그동네 지명으로 부르고요 -
직접 운전하는 것을 기준으로는 일산, 과천, 안양, 시흥, 성남, 의정부, 부천, 구리 도 포함이요.
길이 꽉꽉 막히더라구요. -
서울같이 거대한 도시는 원래 도심이 여러 개인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그 도심 근처 지역까지를 대략 시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외엔 외곽 + 위성도시.
일단 서울의 주(main, major) 도심은 종로 지역과 강남 지역을 양대 도심으로 치는 것 같더군요. 그 외에 도심의 역할을 분담하는 부도심은 신촌, 건대, 영등포, 여의도, 사당, 잠실, 청량리? 이정도 되려나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었는데 몇군데 더 될겁니다. -
잠실은 강남~삼성권 바로 옆이라서 그냥 강남 주도심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그래도 탄천 건너편이니까 따로 치기도 하는 듯 해요.
-
3등항해사
2018.01.16 15:09
도심은 종로구 중구 정도? 인것 같아요 -
수도권의 시내가 서울인게 아닌지... -
?
Centrair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구 시가지인 수유주변과 4대문 안과 인근,평창동,성북동,혜화동,송파 청담 기타...... 그 근처? -
글세요 시내가 아닌곳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
그게 사람마다 개념이 조금 다른 듯 합니다.
저같은 본관 및 본적, 원적 모두 서울인 서울 토박이에게는 어른들 영향으로 사대문 안쪽만 시내입니다.
특히, 강남이 아무리 번화했어도 강남을 시내로 칭하진 않습니다.
명동이나 종로, 시청 나갈땐 시내 나간다고 하지만, 용산, 영등포, 강남은 시내라는 표현 안씁니다.
아직도 강남을 지칭하는 영동이라는 표현도 어색하지 않습니다.(영등포의 동쪽이란 뜻. 영동대교의 그것)
어릴때부터 하도 많이 듣던 단어라서요. -
구도심은 사대문 내에 종로와 명동 행정기관 / 언론사가 있죠
신도심은 강남 3구 법조 / 기업
금융 가는 여의도죠 -
?
옛날엔 시내 간다하면 종로에 간다는 얘기였는데..
-
종로 시청 서울역 용산 정도..?
위의 네곳 다 1호선 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역이기도 하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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