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방어가 가장 잘되는 중고차가 현대 아반떼 시리즈죠.

경차는 혜택 아니면 장점이 별로..

그게 국내에서 부속부터 생산하는 차의 장점입니다.
솔직히 르노삼성이나 쉐보레는 부속이 한국에서 생산이 안되는 애들이 반은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수입해오고 그래서 비싼경우가 많죠.

아반떼가 정말 적절 중에 적절이죠. HD 부터 현 AD 까지 상품성이 좋고...

그래서 소형차가 죽습니다. 경차야 혜택이 있어서 산다지만 소형차는 아반떼보다 하등 나을게 없는데 가격차이도 적거든요

i30도 아반테 기반으로 잘 만들었고 좋아하는 차입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해치백을 안 좋아해요..

중고차를 고르는 경우라면 그래서 보통은 "아반떼/소나타" 가 선호되는 편이기도 하덥니다.
기아자동차도 그나마 찾을 수는 있다지만... K시리즈 이후부터가 적용될 거 같네요.

HD까지 멀티링크 차체로 만들어 졌고, MD초기년식보다 더 조용하고 안정감(?) 이 있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다만 지금와선 옵션이 좀 빈약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특히 그당시 안전옵션도 빈약해서 VDC가 기본장작이 아닌점도 있구요.) 또한 2009-10년식이 원가절감이 제일 많이 되서 사신다면 다른 년식이 좋겠지요.(그 예로 09년식에만 없는 수온계.)

차대는 돌려쓰는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전 아반떼는 AD > HD > MD 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VVT, 멀티링크가 너무 매력적어서 좋아하고
디자인도 개인적으론 너무 늙지도 젊어보이지도 않는 무난한 포지션인데
내장재가 확실히 오래된 싸구려 느낌이 납니다.. 회색 플라스틱..

중고로만 두대째 굴리는데 막타는데는 확실히 최고에요

제 첫차였던 07년식 HD는

잔고장 한번없이 소모품만 갈아주고

지금도 달리고 있습니다...

매형이 타고있어요,

가끔 보면 기분이 묘합니다

아방이 HD 09년식 타고 다닙니다.

이 차의 설계부분 유일한 결점이라고 한다면 매연에서 나오는 열량을 다시 재사용하는 부분의 센서 문제로 간혹가다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는 부분 뿐인데, 센서가 오작동하는게 아니라 설계미스 였던 부분으로 보이고, 5~10년마다 한번씩 경고 들어오며 그때마다 ECU리셋, 에러소거 해주면 됩니다. 즉, 설계부분도 완전 좋고..

출시당시로 보면 옵션도 빠빵하고, 퀄리티도 좋은 편이었고, 사고사진들 봐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합니다.(물론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연비운행 하면 고속 주행시 리터당 20키로 정도 찍기도 합니다. 시내주행시에는 조금 약하긴 한데,,,,(평상시 시내도로 정도 7~10, 약간 널널한 시내도로 10~13..)

주차장 둘러보면 10대에 한대꼴로 흔하긴 하지만, 흔한만큼 수리 부품들도 아직 많이 돌아다니고, 그만큼 차가 괜찮다는것의 반증이기도 하고, 지금봐서는 디자인이 너무 어벙하게 생기긴 했지만요...

근데, 09년식의 원가절감은 너무한 편(수온계 삭제라니!!!)이라 좀 답답하긴 합니다.(뭐 09년식은 순정 오디오에 블루투스가 되긴 하지만, 사제 오디오 또는 네비게이션 사용자들은 해당사항 없음...) VDC는 고급 트림에 적용이었던거도 좀 그렇긴 하지만, 이정도면 막 타고 다니기에는 엄청 좋은거 같아요

10년식은 연비상승(출력 향상 )도 있고 하니 고른다고 하면 10년식이 좋을거 같아요.

괜찮은데 서스가 마음에 안 듭니다. XD 레이싱 보다 흔들거림이 심하더군요.
멀티링크도 결국 세팅이 좌우하는 거라는 걸 느꼈습니다.

주행 소음은 구형이라 제법 시끄럽습니다. 동급인 마쯔다 3 타보니 알겠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130km에서 HD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FF vs AWD인데도 그래요..

hd가 기억나는건 더럽게 답력이 앞으로 몰려있는 꽝브레이크가 생각나네요

뭐 인터넷 추억팔이 보정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시대의 명차라고 하더라도 신형보다는 안전도나 성능이떨어지는게, 사실이고요
(이건 현대기아 뿐만이 아닌 타사 차량도 해당됩니다)
제가 만약에 hd랑 ad중 뭐타라고 이야기 한다면 ad 타겠습니다

해치백, 왜건타입은 싫어하면서 SUV는 잘 팔리는 기현상이죠.. i30 i40 차고좀 높혀서 SUV처럼 팔아도 그럴까요?

현직 쉐모사 관련 공돌이입니다. 차종 반의 부속이 국내 생산이 아니라는 윗댓글에 갸웃하게 되네요. 부품업체가 모든 부품을 다 직접 가공 조립 납품 하는게 아니라 1차 2차 3차에 이르는 거래라인이 있고 대부분의 업체가 국내차 3사에 납품 중입니다만? 되려 수입부품이 더 비싼 경우도 있고요. 르모삼모 회사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더블드래곤도 그렇고요. 도대체 어느 벤더 단계부터 따져야 국내부품 수입부품인지도 애매한데 모든 설계와 승인 권한이 대기업에 있는 상황에서 부품의 국적이 중요한가 싶네요.

디자인이 붕어라...

멀티링크 코일스프링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과거 구형 엑스디 스포츠 타면서 타사 2.0차량들 앞지르고 그랬는데요 엑스디 하체가 약해서 잘 버티지 못해도 롤링 현상은 적더군요

02년 클릭 오너인데,
15년 지났는데 힘이 좀 부족한거 말고는
고장이 거의 없네요..

고장이 없으니 가솔린 기름 넣고 엔진오일만 갈면 멀쩡하게 잘 굴러가는~
물론 포터 엔진음이 실내까지 느껴지더군요...
이니셜D 의 10,000RPM 느낌이랄까? 부아앙~

와이프 차가 MD 나오기 직전의 끝물 HD X16 트림인데... 끝물이라 할인 많이 받고 잘 구입했죠.
실내 도어 손잡이, 기어 손잡이 부분의 크롬 도금이 죄다 들떠서 교체한 것 말고는 별 고장도 없었습니다.
(MDPS 커플링 문제도 없다는 게....)

MDPS 조향감이 후진 것과 밟아도 잘 안나가는 것 빼고는 훌륭합니다.

축구를 보는듯한 기분!? (온국민이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