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쉰 이야기지만.....
일단 제가 쓰는 노트북입니다.
엘지 ZD360.
엘지의 1세대 울트라북이지요.
뭐 적당히 가볍고 적당한 성능이지만 이젠 세월의 무게가 버거워 질만한거 같은 녀석입니다.
(암드 레이븐릿지 모바일을 보니 이제 이녀석도 놔주긴 놔줘야겠다 싶기도 하지만요.)
가장큰 단점이 글래어 패널이라서 반사가 매우 심한데...
그 저반사필름을 붙히면 그나마 낫습니다. 필름이 좀 비싸서 ㅂㄷㅂㄷ 했습니다.
근데 이녀석에게 추억이 하나 있다면....
다름아닌 램때문입니다.
걍 스샷만 보면 pc용 dimm모델 같아 보이지만...
사실 저건 so-dimm입니다.
아마 초기 모델이라서 그런지 DDR3L이 아니라 그냥 DDR3가 들어가더군요...
근데 문젠 제가 이 놋북을 중고로 샀던 시점이 2016년이라는것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so-dimm ddr3는 자취를 감춘뒤였지요....
하지만 제조일자가 16년 08주차인건....
제가 이 램을 살려고 타오바오에서 pc부품을 직구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다행이 중국엔 신품램이 있더군요.
그래서 덕분에 좀 쾌적하게 쓸수있었습니다.ㅎㅎ
최근에 레이븐릿지를 보니 마음에 들어서 내년후반쯤에나 봐서 바꾸던가 해야겠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