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에 곰탕이 땡겨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4천원.
쇠고기 함유! 그래 뭐 몇 점 알아서 챙겨 넣었겠지... 하고 정말 있는지 안 주물러 본 게 화근이었네요.
하하, 기글하드웨어 회원에게 다른 것도 아니고 고기로 사기를 치다니... 하하하 이놈들...
종가집 김치 엄청 사먹었는데 이거 안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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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6.08.04 22:00
"쇠고기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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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직접 끓여 먹는게 백배 천배 낫더군요.... -
제가 입이 엄청 짧아가지고 해놓고 또 혼자 먹다 물려서...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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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Populi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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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을 만큼의 양만큼' 이 '쇠고기 함유' 앞에 붇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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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액 100% ㄷㄷ -
심지어 국물도 맛없어요.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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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덩어리가 아니라 가루가 첨가되있단 뜻이 아닐까요 -
저도 그렇게 이해해보려 했는데... 고기맛이 당최 나야 말이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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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맛' 곰탕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생각나네요
(그냥 연상만 되는 겁니다. 전자와 후자 둘 다 맛이 어떤지 몰라요) -
그건 맛은 있는데 이건... 에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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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렬한 곰탕이군요. -
정말 작게 한 점만 있었어도 뭐라 안 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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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을 끓이면 그것을 배이스로 라면을 끓여먹는게 별미입니다.
곰탕 끓이고 먹다가 덯어서 라면 투척도 하며 다양하게 먹으면 OK -
억... 느끼할 것 같은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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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라면! 저도 먹어보고 싶은데 그거!! -
종종 그렇게 먹었는데 아무래도 라면스프에 곰탕맛이 묻혀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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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레토르트 곰탕 먹어보곤 다신 안먹네요.
뭔가 곰탕이 아니라 멸치 우린물같은 맛이 나서... -
그래도 먹을 만한 거 그럭저럭 있긴 한데 하필 저게 눈에 들어왔네요. 으아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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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진한걸까요.. -
공군에서 먹던 곰탕은 그래도 뼈는 많이 있었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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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를 100%로 표기가 가능하게 한 어떤 법규가 생각나는군요...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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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장화 신고 발 담그고 지나가면 소고기 함유인지 참. 좀 같이 잘 살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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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익...
쇠고기 가루였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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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draMC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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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라도 있으면 맛이 이렇지는 않... 어헝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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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거면 쇠고기함유란 표기는 차라리 뻇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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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게 없었으면 화나지나 않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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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우가 나음. 저거만 저런게 아니고 저런식으로 파는 식품류는 대부분 저렇더군요. 홈쇼핑이 젤낫고 나머진 사먹을 가지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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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전철우가 맛있나요? 전 오뚜기 레토르트만 계속 먹어서... 전철우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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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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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뼈에 살이 붙어있었을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쇠고기 함유...
단 다 녹아났기때문에 현미경으로 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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