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글지글에서 글 써보는 것 같은데 그 글이 하필이면 대입 수시 1차발표 하루전이네요..
분명 긴장 안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심장 소리가 커지는게 느껴져요 ㅜㅜ
내일 발표하는 대학이야 찾아보시면 금방 나오겠습니다만 직접 내일 글로 소식 알려드리고 싶네요..!
수시로 지원한 대학 중에선 제 내신과 스펙으로 기존 합격자 스펙대비
적정으로 떴던 대학이라..거기다가 이때까지 모의고사로 이곳이 거의 상한선이다보니! 점점 간절해지는군요.
제발 합격해서 내년엔 이런 긴장감 다시 안 맛보았으면 좋겠네요...비록 1차합격이고 합격 시 주말에 면접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그래도...1차합 하고 나면 추합이 많이 돈다고 하니 기대해보려구요..!
너무 긴장되서 어디라도 이야기해야할 것 같은데 친구한테 이야기하면 서로 긴장되고 부담될까봐
지글에 남겨봐요..! 그럼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 웃는(?) 얼굴? 문체? 로 만나뵙겠습니다!
...전 수시 면접도 없이 하향지원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