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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의 빈민 고시생 김몜드라고라에요!
저는 없는 살림이지만 어머니는 있는 살림이시기에 냉동실에 고기가 많아요
그렇기에 날름 본가가서 모셔온 한돈 돼지고기를 오늘 구워먹었답니댜
통후추랑 소금을 동전삼춘께서 추천해주셔서
찹찹 바르고 오일 바르고 찹찹 해서
궁중팬에 물 붓고 자글자글 구웠읍니다.
물을 넣고 고기를 구우면 연기가 안난대서 해봤는데 과연 그렇더라구요.
(돼지고기 한정인거 같긴 해여)
통후추 바른 고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취향저격...
요리 시간은 일반 고기 굽는거보단 오래 걸려도 맛은 정말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저녁에 과식하면 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기 한첨이랑 밥 조금 해서 먹었는데ㅜㅜ
아쉽구 막 ㅜㅜ
한개 더 구울까 고민이구 ㅜㅜ
그렇네여 ;ㅁ;//
다들 맛난 저녁 되새오!
그럼 이만
총총
일단 원룸이라 냄새도 잘 안빠지고.. 설거지할게 ㅠ_ㅠ...
그래서 고기류는 왠만하면 나가서 사먹고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