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ASUS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램업글 비용 감안해서 대략 80좀 안들었는데 일주일간의 사용후 느낀점은 불만이 많네요
정말 무겁고 두꺼워요 무게야 체충으로 분산한다 치지만 두께 때문에 가방수납에 한계를 느끼는 중입니다 안되는건 아닌데 다른 책들을 못넣습니다 25mm에 육박하는 두께를 예상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큽니다...
배터리 타임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40대 중반의 배터리를 가지고 4시간 가까이 넷플릭스 스트리밍 시청이 됩니다 i5 HQ에 무엇을 더 바랄까요?
게임도 그렇습니다 GTX 1050을 쓰고 있죠 배틀그라운드 하옵에서 아주아주 쾌적합니다 친구들과 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다시 불평 타임을 갖자면 GTX 1050을 사면서까지 게임을 쾌적하게 즐겨야 했을까요? 두께와 무게를 가장 잡아먹는 요소인데 말이죠 약간 타협해서 내장그래픽이나 보급형 외장그래픽을 장착하고 썬더볼트를 탑재한 노트북을 샀을수도 있을텐데요(삼성9 올웨이즈중에 이걸만족하는 놈이 있습니다...)
방금 언급한 불평을 해결하기 위해 GPU의 급을 낮춘다고 가정하면 두께를 줄일수 있었을 겁니다 물론 경량화 체감이 되는 수준까지 내려가려면 CPU의 TDP도 낮아진 HQ가 아닌 U급 CPU를 썻어야죠
커피레이크 모바일은 i5에서 4코어가 나옵니다 요즘 게임은 병렬화가 잘되어있어 고클럭 보단 여러개의 쓰레드가 효율적이죠? 4코어 ULV, MX150 or940MX, 썬더볼트3 이 3가지만 갖추면 두께와 무게는 지금의 1/2 ~ 2/3에 가까워 지겠죠(현재 무게는 2.4Kg 정도입니다)
4코어 ULV요? 공식 출시도 안했습니다 MX150은 HP 신형 엔비 모델 딱 하나 있습니다 940MX는 좀 많이 있는데 다른 두 조건을 같이 만족하는 경우는 드물죠 썬더볼트3는 그나마 한성이나 삼성9 고급라인에서 볼수 있네요 안타깝게 위 3가지를 한번에 만족하는 노트북은 국내에 아직 없습니다
제가 너무 인텔, 엔비디아 위주로 설명했나봅니다 레이븐릿지 노트북이 공식적으로 나오거나 커피레이크가 발표되면 다시 제 노트북 구매 레이더는 작동될것이고 지금쓰는건 등산로에나 올라갈 처지일듯 합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4838364&cate=112758#bookmark_cm_opinion
그나마 이게 3가지 조건중 2가지를 충족합니다 시간이 지나 커피레이크 세대때 저 무게 저두께 저가격 아니 150만원에 나와도
MX150과 쿼드코어 i5라면 할부로라도 살꺼에요
다 좋은데 디자인이 삼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