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나중에 도움이 되고 없어도 그만인 면허지만 혹시나 해서 미리 땄습니다.
구난차... 라고 이번에 명칭이 바뀌긴 했는데 "렉카차" 가 더 친숙한 명칭이죠.
첫번째는 바보같이 뒤에 달려있는 크레인 길이 생각도 안하고 후진을 해버려서 견인대상인 봉고 트럭과 접촉사고가 나서 떨어졌지만.. 두번째는 적절한 거리에서 차 연결한다음.. 시간도 널널하겠다 천천히 도니까 바로 합격되었습니다.
이제 대형견인 (유로트럭에서 볼수있는 그 트레일러) 과 2종소형 (오토바이) 만 따면 한국내 모든 탈것을 운전할수 있게 되네요.
잡설로 제가 가지고있는 1종보통 면허는 면허 간소화 직후 취득한거라 김사장 면허라고 욕 참 많이도 얻어먹었는데 이제는 저런 소리 아예 안듣게 될것 같네요. 허허..
전문하사 6개월만 하면 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부모님과 이야기가 잘안되서 그냥 대형면허로 만족했네요
뭐 지금 보면 공무원시험도 칠수있었고 여러모로 이득이지만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