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못 보던 술이 있는데 다른 술보다 1000원 비싸서 뭘까 하고 봤더니 증류식 소주더라구요?
도수도 21도라 한번 도수 높은 술을 마셔보라... 라는 조언을 떠올려 아까 한번 도전해 봤는데 말이죠
결국 1/3 병도 못 비우고 에퉤퉤퉤 하고 그냥 하수도행이 되었습니다;;
도수를 높혀도 증류식으로 바꾸어도 역시 소주는 제 입에는 안 맞네요.
아무래도 맥주만 부어야 하는 입맛인가 본데 맥주 마셔서 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술마시면서 꽐라 걱정은 안해도 되는걸 기뻐해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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