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주에 다시 보는 일은 부디 없었으면 좋겠다며 병원에서 내쫒긴 까마귀.
이후 약국에 들려 어머 학생 오늘도 또 보네 근데 몇학년이더라-매번 물으시지만...- 고삼입니다
학생 비타민 좋아혀?
어이구 없어서 못먹쥬
해서 vita500맛이 나는 정체불명의 비타민드링크를 하나 받고-고맙습니다!
원랜 주말에 쓸 예정이었으나 차마 배고픔을 못참고,
'지나가던 기글의 회원분'이 그래도 식사는 잘 챙겨먹으라 주신 도움으로
호화롭게!
한 입!
으어... 과도한 욕심 탓에 배가 넘나 불러서 구석에 앉아있다가 집으로 무사히 귀환,
눈떠보니 아침입니다.
네?
혼란스럽지 않고, 의식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듯한 전개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