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6600과 E8300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8300을 택했ㅂ니다. 6600은 역시 아깝더라구요.
그냥 핀바이스로 플라스틱 부분 빙빙 돌려서 뚫었습니다.
근데 저 구멍낸 부분이 마냥 플라스틱은 아니더군요. 안쪽에는 구리층이 있습니다. 당연한 거겠지만요.
그리고 모서리를 살짝 갈아서 라운딩 해줬습니다. 이정도만 돼도 긁힐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일부러 내리찍으면 여전히 아픕니다.
뒷면은 이런 느낌이네요.
제조과정에서 접점 중 일부가 파괴되기 때문에 CPU는 회생 불능이 됩니다.
Q6600 남은건 나눔해야겠네요.
예쁘네요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CPU는 어째 죄다 mPGA라서 저런식으로 만들지는 못하고 한번씩 꺼내서 반들반들거리는 다이만 구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