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적으로 간단하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3월에 산 티비가 전원이 안들어오는 문제로 어제 AS를 받았어요.
저는 막 티비를 통째로 공장에 입고시켜서 납땜하고 이런 모습을 상상했거든요.
근데 뒷판을 여니까 메인보드랑 전원보드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부품도 조밀조밀한게 아니고 듬성 듬성해요.)
마치 컴퓨터 부품 바꾸듯이 그 자리에서 전원 보드만 바꾸고 선 하나 다시 꼽아주니까 수리가 끝났어요.
저는 며칠씩 걸릴 줄 알았는데 부품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교체가 가능할 정도로 수리가 쉬웠다니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