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er Jotter
Bic 크리스탈이 볼펜의 초저가화와 보급의 시작이라면
Parker Jotter는 고급 볼펜의 시작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까지 7억 5천만 자루가 팔려나갔죠.
그리고 저것의 볼펜심은 고급 볼펜심 국제 규격이 되었죠.
저게 대히트를 친 이유가 선물 고르기 애매하면 그냥 저거 주면 되다보니 잘 팔립니다.
값도 한 1~2만원 정도에 디자인도 그럴싸해 선물용으로는 적절하기도 하고요.
또 회사나 사람 이름을 새겨 사은품으로도 많이 뿌려졌어요.
기글 유저 중에도 저거 가진 분들 많을 겁니다.
전 5000원에 당근에서 파는 걸 건져서 모나미 FX153 볼펜심 FX700을 심어서 씁니다.
제트스트림 필감+클래식 디자인을 모두 합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