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코리아 사장이 직접 익산까지 와서 대체부지도 둘러보고
익산시와 이야기도 나누고
확실히 익산시가 코코유치에 대한 의지가 강하네요.
전 전주에 살지만 익산시 행정을 보면 참 마음에 듭니다.
익산역이 호남전라선 분기역이라 전주살아도 익산에서 기차를 탈때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주차장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익산시에서 역주위에 거이 몇백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버렸거든요.
(참고로 코레일주차장도 무려 2곳이나 있는..)
거기에 기차이용객은 하루 주차비도 안받고 일주차도 6천원이라 부담도 덜합니다.
그러니 좁디좁은 주차장에 길도 좁은 전주역에서 굳이 탈필요가 없죠. 어차피 거리는 비슷한데.
전주는 이미 한번 상을 엎어서 안될꺼 같고 익산에서 유치해줬으면 좋겟네요.
어차피 코코는 차를 가져가야하는 곳이니..
그리고 전 익산에 유치될게 확신이 든게 지금 뉴스에선 이야기가 없지만
사실 코코가 왕궁물류센터에 계획됬을때 익산시가 주유소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코코에 주유소 인허가를 해줬었습니다.
그거보고 아 익산은 중꺽마 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이거보며 또 생각이 든게 호남이 이런 노빠구 도시가 하나 더 있거든요.
광양시라고...이유가...
순천하고 여수에서 극렬하게 반대했던 LF몰을 니네들이 뭔상관? 이러고 그냥 유치해 버렸습니다.
사실 전 코코가 들어오게되면 광양시가 받아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익산에 입점기회가 생겨서 다행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