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족은 지난 해 8월 플로리다를 방문해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던 중 아이가 펜타닐에 중독돼 사망 했다며 에어비앤비를 상대로소송을 제기했다.
아이 엄마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그들은 체크인 후 24시간 동안 숙소에 있었고,이른 오후 아이의 부모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아이가 입에 거품을 물고 이상증상을 보이다가 숨졌다고 말했다.
팜비치 카운티 대리인과 검시관은 아이의 혈액에 펜타닐이 검출됐으며 아이의 죽음이 펜타닐 중독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사 과정에서 동일장소를 이용한 다른고객들이 지난 7월 해당 숙소에서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사용한 파티가 열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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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애기가 펜타닐을 왜 먹어? 하고 눌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대만 에어비앤비 숙소 갔다가 빈대를, 일본 에어비앤비 갔다가 귀신까지는 겪어봤는데 펜타닐은 상상 이상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에어비앤비를 참 잘 쓰지만 그 전에 어떤 사람이 묵었는지 알 수도 없고,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확실치 않으니... 불안하긴 하네요. 생각해보면 호텔도 관리 엉터리로 하는 곳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근데 숙소에 귀신이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