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얼마전까지만 해도 챗gpt로 대장님 낚시나하던놈이 입원이라고? 싶겠지만 네...
어제 예비군 7년차 작계갔다가 부모남 일도와드린다고 가게갔을때 배가 살살살아파오기 시작하더니 속이 꽉 막힌거마냥 세게 체한느낌이더라고요.
하필 직전에 먹은 음식이
뭔지모를 발열식이었기에 이건 100%체한거다 싶어서 소화제도 먹고 손가락도 따보고 해봤는데 낫기는 커녕 구토만 수차례하고 복통이 엄청 심해지더라고요
덕분에 태어나서 2번째로 응급실을 갔고... CT상에서 맹장염 진단받고 오늘 바로 수술했습니다...
미취약 들어가는건 기옥나는데 그이후로 필름끊기고 일어나니 회복실이었던건 비밀입니다
본업이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이다보니 1인실가도 부담이 덜한건 좋네요 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