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f221fa1a7e6d25e6d2ed51946dff0771.png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에서 무대인사를 할 때마다, 통역이 있는데도 꼭 어설픈 일본어로 감독한테 질문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일본어 빌런이라고 욕먹고 있군요. 

 

이 글을 보니 저도 발표회나 간담회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되도 않는 이상한 중국어나 영어로 시간을 왕창 잡아가며 질문을 하는 사람이 꼭 있거든요. 매번 동일 인물이고, 그 때마다 항상 통역이 있어서 문제입니다. 통역이 없다면야 아주 용감하고 적극적이라고 했겠으나. 

 

같이 갔던 선배가 '너는 저렇게 개념없는 양아치 짓은 하지 말아라'고 좋게 가르쳐 주셨는데, 매번 꿋꿋이 저렇게 들이대더니만 지금은 아주 잘 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 도전정신이 중요한가? 



  • profile
    유우나      7460 2023.03.10 01:12
    일본어를 유창하게 한다면 뭐 그렇겠구나 싶지만 그런경우를 잘 못본거 같아요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3.03.10 01:13
    왜 저런짓을하는지 참...
    앞에서 되도않는 실력을 자랑하고싶은건지
    일본어로이야기를 하고싶은건지...
  • profile
    title: 몰?루호시노이치카      자, 부탁드립니다! / 블로그 https://randomstar.blog 2023.03.10 01:32
    사실 저도 예전부터 그런 경우를 종종 접해왔는데 볼때마다 기가 차서 할말이 안 나오더군요. 특히나 본문처럼 현장에 대놓고 통역관까지 있는데도 저러는 사람이 많아서...

    외국어 능력이든 뭐든 그게 어중간하면 가만히 있는 게 차라리 나을텐데 왜 저러는 건지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
    고자되기 2023.03.10 03:29
    답변하는 외국인이 '내 질답이 너만을 위한게 아니라니까 씹타쿠 새끼야 내가 너한테 일대일로 시간 내준다고 생각하는거냐' 라고 소리쳐서 알려줘야 쇼크받고 안할겁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AZUSA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3.03.10 08:24
    Tv프로에서 외국 연애인 붙잡고 듀유노코리아 같은 느낌일려나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3.03.10 09:12
    인재 컨설팅 하면서 여러 케이스를 봤다만
    저런 경우 포함해서 꼭 어중간한 새끼들이 깝치더라구여
  • ?
    랩탑 2023.03.10 09:32
    제 경우에는 예전에 일본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배우분이 깜짝 등장을 해서 20분 정도 질문을 받았는데..

    정말 깜짝 방문이라서 전문 통역가를 모실 수 없었는지, 통역으로 오신 분이 제가 짤막하게 질문한 내용을 통역하시는데 버벅이셔서, 그냥 제가 일본어로 직접 질문을 했더니, 배우분이랑 통역분이 놀라시고는..

    나중에 다른 분들이 질문할 때도, 막히면, 저한테 한 번 더 통역해 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은 적은 있네요. (참고로 저, 일어 고수 아니고 당연히 제 실력을 알기에 쓸데없이 나서지는 않습니다..^^;;
  • profile
    배신앙앙      신기방기한 제품 사랑합니다. 2023.03.10 12:58
    머리만 노란색 아니면 되죠모
  • profile
    copyleft 2023.03.10 13:14
    그 행사에서는 민폐지만 그 개인에게는 어설픈데도 외국어로 소통해 보려는 시도들이 그 개인의 능력치를 높여줘서 잘나갈 수도 있겠네요 외국어를 잘하려면 틀려도 뻔뻔하게 계속 해보려는 시도가 중요하다던데 저는 한문장 하는데도 문법 틀린거 아닌가 생각만 하다가 꿀 먹은 벙어리가 되버리니 영어가 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ㅠ
  • profile
    qua1121      대학원 후 스타트업의 길을 걷습니다. 날 죽여줘... 2023.03.10 19:55
    뭐, 그리 욕먹을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개발자 컨퍼런스 가면 통역하시는 분의 실력이 아쉬운 순간들이 있긴 하거든요.
  • profile
    낄낄 2023.03.12 03:45
    글을 다 퍼오지 않았는데, 일본어도 정말 못했다는군요.
  • profile
    qua1121      대학원 후 스타트업의 길을 걷습니다. 날 죽여줘... 2023.03.13 11:51
    저런... 어째서 부끄러움은 우리들의 몫인가.
  • profile
    유카 2023.03.11 22:44
    저도 저게 뭐 그렇게 잘못됐나 싶긴 합니다 저렇게 해야 배우는게 있는건 사실인지라....
  • profile
    title: 명사수린네      Someday out of the blue 2023.03.12 02:57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저런 무대인사 질문시간같은건 시간제한이 있어서 좀 민폐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특히나 무대인사같은건 팬들이 모인 행사인데, 그렇게 시간을 뺏겨서 질문하기 어려워진 사람 입장이라면 저렇게 화날만 하다고 생각해요. 꼭 일본어 회화를 저기서만 해서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 profile
    낄낄 2023.03.12 03:45
    글을 다 퍼오지 않았는데, 한국어로 질문하라고 몇 번씩이나 안내했다는군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87 퍼온글 해병대에 실제 존재하는 해병 십계명.jpg 14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12.13 13138
83486 잡담 그 피자 2주차 11 file 360Ghz 2023.04.20 13116
83485 잡담 컴퓨터는 알아도 모르는 척 해야 하죠... 28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3.01 13101
83484 잡담 구글홈미니 무료로 받겠다고 했다가 13 file 냐아 2020.02.28 13034
83483 잡담 유심카드를 분실했습니다. 15 부비부비아자 2016.07.09 13005
83482 잡담 USB 3.0 단자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14 file 노예MS호 2021.05.03 12907
83481 잡담 계산기는 좋은걸 사야하나 봅니다 29 file 순딩sheep 2017.04.03 12833
83480 퍼온글 누가 더 깨끗한가 10 file 하뉴 2021.05.13 12819
83479 잡담 중국식 탄탄면과 일본식 탄탄면의 차이점. 12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8.12.23 12791
83478 잡담 신라의 번영과 멸망을 모두 불러온 제도 12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5.31 12746
83477 잡담 엔비디아당했네요 26 file TundraMC 2023.03.28 12710
83476 방구차 다들 타자 몇타 나오세요? 21 file 우즈 2020.06.08 12710
83475 잡담 일본이 한국보다 평균 컴사양이 낮은 이유 35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1.30 12705
» 퍼온글 스즈메의 문단속 무대인사 일본어 빌런 15 file 낄낄 2023.03.10 12681
83473 잡담 대림역 근처에서 맛보는 중국식 햄버거 20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4.12 12677
83472 퍼온글 레노버의 대단한 기술력 22 file title: AIBlackbot 2019.10.05 12661
83471 잡담 냉동고가 더 큰 냉장고는 없는걸까요? 18 공탱이 2021.06.23 12593
83470 잡담 애플한테 제대로 당했네요 7 file 슈베아츠 2023.02.04 12579
83469 잡담 삼성 화면모드가 sRGB와 P3 구분이었군요 20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1.10.04 12559
83468 잡담 LG는 못팔고 있는데 델은 팔고 있네요.. 23 file 고자되기 2019.10.24 12503
83467 잡담 애플 공홈 거지 근황 24 file 새벽안개냄새 2019.12.16 12483
83466 잡담 호불호 갈리는 간짜장 11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4.08 12470
83465 퍼온글 미즈호 은행의 흔한 정리해고 33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9.06 12470
83464 잡담 이게... 일본의 맛...? 9 file 슈베아츠 2022.10.02 12460
83463 잡담 제가 영어 파닉스 배우던 썰... 27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5.14 12431
83462 퍼온글 점점 막장화되고 있는 토요코키즈 근황 23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12.11 12403
83461 잡담 인텔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간단히 확인해 보았습... 17 file TPZ 2020.11.11 12401
83460 퍼온글 나보다 나이적은 여고생 이모있는 썰.manhwa 16 file 하뉴 2021.05.17 12322
83459 퍼온글 알고보면 서민들만 못쓰던 애플페이 3 file 고자되기 2023.02.04 12306
83458 잡담 리뷰안 SSD 불량률이 높나요? 20 copyleft 2019.12.03 122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90 Next
/ 2790

더함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MSI 코리아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