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맥주는 아는 사람들은 칭따오나 옌징보다도 더 고평가하더군요.
냉동고에 몇시간 둬서 얼기 직전까지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아주 맛있다나...
양꼬치나 마파두부, 마라탕, 짜장면, 탕수육, 라멘 등 중국계 요리에 특히 어울립니다.
P.S
도대체 저 쿠키는 누가 사먹는 걸까요?
저거 사먹는 사람은 있나 싶은데 신기하게 팔리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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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2.10.26 20:04
의외로 주당들에게 호평인 중국 맥주
-
칭따오는 바이럴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유니
2022.10.26 23:13
칭따오는 광고가 좀 과하게 되긴 했죠.. -
예전엔 양꼬치하면 칭따오라는 느낌이였지만
요즘은 하얼빈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
유니
2022.10.26 23:14
술은 안 마시지만 저 하얼빈은 중국인들이 많이 마셔서 뭐냐 물어보니 중국에서는 저게 평가가 더 낫다고도 하더군요..
-
저 과자 수요층이 아마 60대 이상 타겟일겁니다 -
유니
2022.10.26 23:15
어쩐지 저거 코너 옆에는 옛날과자 천지더군요..
-
저는 칭다오 무조건 거르고 하얼빈만마십니다 근데 한국에 왜 빙계열을 안들여다놓는지.. -
유니
2022.10.26 23:16
아 그 중국에 있는 하얀 라벨의 하얼빈맥주 말씀이신가요. 확실히 대림동이나 건대 가도 그건 안 보이네요.
-
맞습니다..그거 한국에선 구할수가없드라구요
-
?
하얼빈 괜찮아요.
그런데 현지가면 독일 기술이 남아있어 그런가 더 맛있는 맥주가 많더군요.
특히 신기했던건 저동네 맥주는 미지근하게 먹어야 제맛이 나요.
설화라고 유명한 맥주가 있던데 차게 먹으면 카스맛이 나고 미지근하게 먹으면 독특한 향이 있어 맛있더군요. -
까르르
2022.10.26 20:53
설화는 한국에 상표등록이 되어있어 못 들어온다고.. -
이름바꿔서 들어오긴했습니다 걍 폭망해서 철수한거죠
-
유니
2022.10.26 23:18
아 그 슈퍼엑스란 맥주 말씀이시죠.. 그거 대림동에서 봤는데 나중에 마트에서 떨이하더군요.
-
유니
2022.10.26 23:19
중국이 지금은 안 그런데 예전에는 차가운 물은 배탈을 일으킨다나 그러면서 마시는 건 무조건 데우더군요.
맥주도 그런 현지화가 되어있나 보네요. -
전 하얼빈이랑 설화 둘 다 밍밍해서 그닥이던데 말이죠.. -
유니
2022.10.26 23:21
저게 마치 한국 맥주마냥 단독으로 마시기보다 반주로 마신다는군요.
한국 맥주는 너무 맥아를 줄여서 애매한데, 그 한국맥주에서 맥아 등을 좀 더 넣으면 중국 맥주란 느낌이라는군요. -
과거 선양 출장갔을땐 그땐 중국에 찬맥주란 개념이 없어서 미적지근한 상태로 마셔서 그랬을지 몰라도 영 아니였어요..
오히려 칭따오가 마실만했지.. -
주당은 아니지만...
칭따오는 그냥 양꼬치엔 칭따오~ 이 광고 잘한것밖에 없습니다 -
유니
2022.10.26 23:23
중국인들에게 듣기로는 저 하얼빈이 마라탕이나 양꼬치같은 자극적인 음식에 더 잘 맞는다고 하던데 음.. 마셔보기에는 몸이 안 따라주네요.
-
?
저는 오히려, 한 때 TV나 인터넷에서나 수시로 그 광고가 쏟아지는 바람에 짜증나서 칭따오 맥주는 물론, 그걸 광고하는 그 남자 개그맨 분도 싫어졌네요..
-
양 대비 가격을 보니.. 리치하신 분들이 사시나보네요 -
유니
2022.10.27 12:53
하얼빈 맥주는 행사하면 편의점에서 5캔 만원에도 구하지만.. 저 과자는 그렇긴 하네요.
-
연경 맥주도 괜찮았는데 그보다 더 좋다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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